그런 놈들은 몽땅 잡아가야지
Written by. 김동길
입력 : 2011-09-14 오후 2:22:17
9.11 뉴욕 무역 센터의 쌍둥이 빌딩이 비행기의 자살 폭격으로 잿더미가 되는 광경을 10년 뒤에 또 다시 전 세계에 보여주며 그것이 얼마나 잔인무도한 만행이었는가를 거듭 거듭 보여주었습니다.
그 장면을 다시 보면서도, 그 폭파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눈물과 슬픔의 날들을 아직도 보내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지만, 그걸 잘한 일이라고 여기며 만세를 부르는 자들이 이 지구상에 함께 살아있다는 사실이 많은 선량한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어쩌면, 그 많은 죄 없는 사람들의 행복을 일순간에 송두리째 뽑아 던지고 밟아버리고 조금도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면‘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야수나 악마지요.“악인은 없다”면서 그런 만행이나 악행을 그럴 듯하게 미화 내지는 합리화하는 놈들이 우리들 주변에도 있습니다.
김일성이 얼마나 고약한 독재자인지 잘 알면서도, 북한에 사는 우리 동포 2,300만이 그 혹독한 독재자 밑에서,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 헐벗고 굶주린 삶을, 날마다 죽지 못하고 이어가고 있음을 뻔히 알면서도, 대한민국이 베푸는 온갖 특혜는 다 누리면서도, 은연중에 또는 공공연하게‘친북·종북’- 더 나아가‘적화통일’을 획책하는 놈들을 그대로 두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천만에 말씀! 간접침략’도‘침략’인데, 그런 침략을 방치하고 어떻게 나라를 지킬 겁니까.(konas)
김동길(www.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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