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의 쓴소리!
한나라당은 시스템 혁파 하지않음으로서 소생 기회를 잃고있다!
원희룡 최고위원이 연일 한나라당을 위해 쓴소리를 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원희룡 의원의 쓴 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살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 한나라당은 지금 그 어떤 변화도 이끌어 내지 못 하고있다. 또 안주(安住) 모드다. 어떻게 잘 되겠지 하는 막연한 습벽이 또 나왔다. 변화와 개혁을 거부하는 모양새다. 오로지 안철수에 의해서 꺾어진 박근혜 대세론을 되살리려고 발버둥치는 모습뿐이다.
당대표 최고위원에 출마하면서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필사즉생’의 결기를 내보인 원희룡 의원이 최근 발(發)하는 그의 홍수 같은 쓴 소리는 오늘 한나라당이 처한 현주소와 한나라당이 죽지 않고 살수 있는 길을 동시에 가르쳐준다는 점에서 매우 경청해야할 가치가 있다. 원희룡 최고위원의 발언이 점차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은 그가 미래 정치를 이미 예측하는 혜안이 깊고 넓기 때문이다.
며칠전 원 최고위원이 본회의 참석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매우 의미 있는 말을 했다.“모퉁이를 돌면 어떤 길이 나올지도 모르면서‘나를 따르라’고 하고 미래를 예견해서 지적 해주면 자해, 이적행위라고 하는데 그런 틀을 깨지 못하는 한 스스로 낡은 정치의 틀에 가두는 것”이라고 홍준표 대표를 점잖게 비판했다고 한다. 원희룡 의원의 지적은 매우 옳고도 촌철살인 하는 현실적 표현이다.
모퉁이 돌면 어떤길이 나올지도 모르는 한나라당의 지도부가 한치 앞도 당의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한심하고 안타깝다는 의미일 것이다.‘안철수’가 한국정치를 급변의 모델로 변화시켰다 함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홍준표 지도부는‘철수’가 나오면‘영희’가 나오겠지 하는 식의 감정과 감동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도대체 위기의식을 못 느낀다. 한번 큰일나봐야 무언가 느낄 허수아비 정당 같다.
홍 대표가 원 최고의원을 비판하는일이 매우 잦아진것은 그만큼 홍대표의 정치적 그릇이 부지불식간에 바삭바삭 깨지고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홍대표의 정치적 미래가 매우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느낌 또한 지울수없다.
연일 한나라당을 향해 쏟아내는 원희룡 의원의 쓴 소리를 고맙게 받아들이는 양식 있는 사람들은 당 지도부에 별로 없는 것 같고 바로 이러한 어줍짢은 점들이 한나라당을 점점 돌이킬 수 없는 병마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하는 중요 요소가 되고있다.
“안풍(安風)을 계기로 민심을 읽고 한나라당이 변해야한다”고 쓴 소리했던 원희룡 의원을 자해니 이적행위니 하고 비판해대는 한나라당 지도부는 한마디로,‘한심지경’이란 말 외에는 더 할말이 없다.
분당 을 선거에서 민주당 손학규대표에게 패하고 난뒤 한나라당은 개혁이니 변화니 하고 한참 떠들어대더니 친박계가 한나라당 당권을 접수(?)한 후 변화와 개혁이란 말은 갑자기 온데간데없이 실종되었고‘박비어천가’만 의식하는 듯 온통 야릇한 좀비 정치행위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한나라당 모양새다. 느닷없이 나타난‘안철수’태풍 앞에 홍준표 대표는‘철수’가 나오면‘영희’가 나온다는 등 대수롭지 않게 코믹 대응하는 모습이 어쩐지 믿음직스럽게 보이지 않았었다.
결국 영희, 철수하고 힐난했던 한나라당은 급기야 안철수가‘박근혜 대세론’을 꺾어 놓고 난 뒤에야 비로서 약간의 현실인식을 하게 된 것 같다. 친박이 원치 않는‘나경원 의원’을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삼지 않으려고 갖은 발버둥치며‘외부영입’이니‘중량급인사’ 영입이니 하더니, 이제는 도저히 안 되겠는 모양이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원희룡 의원의 뼈저린 충고를 반면 교사해야한다. 원희룡 의원의‘말’-의미 있는‘말’을 한나라당이 묵상해야 할 차례라는 뜻이다!
원희룡“제가 우려하고 제가 예상하던 일이 이미 터졌군요. 민심 폭발입니다. 박근혜 대세론에도 빨간불이 켜진 겁니다.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해도 국민의 민심 폭발이 가만 두지 않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모든 것을 바꿔 버리기위해 잔뜩 한나라당을 벼르고 있다’는 원희룡 의원의 예리한 지적은 바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속에 도도히 흐르고있는 심연의 민심동향임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시스템 혁파를 전혀 생각지 못하는 무개념, 안일무사 정당인가?(konas)
양영태(자유언론인협회장·인터넷타임즈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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