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율 "종북세력 척결은 대한민국 존망의 문제"
향군율곡포럼에서... "북한은 이미 공개·비공개적 조직활동으로 대한민국 내에서 전쟁하고 있다"
“종북세력을 척결하느냐 하는 문제는,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느냐의 지키지 못하느냐의 문제입니다.”
2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가 주최한 제 20회 율곡포럼에서 연사로 나선 장세율(북한인민해방전선 사령관) 자유북한방송 방송국장은 이같이 ‘종북세력’ 척결에 대한 문제의 본질을 밝혔다.
이날 장세율 방송국장은 ‘북한의 실상과 종북세력의 척결’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으며, 북한군의 전쟁이론과 현대전 시나리오를 설명하면서 "북한은 ‘민주전선 사령부’라는 곳을 통해 대한민국 내에서 공개·비공개적 조직활동으로 이미 전쟁을 시작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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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율 국장은 북한군 6군단에서 군관(중위)으로 복무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군의 전쟁이론과 현대전 시나리오를 밝혔다. 장 국장은 북한의 전쟁이론은 ▶공화국(북한)에 대한 침략도발시 정의의 전쟁으로 조국통일의 성업 달성 ▶남한의 민주역량이 인민봉기를 일으켜 지원을 요구할 때 주도적인 전쟁으로 통일 달성이라는 2개의 핵심축이 북의 적화통일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국장은 ‘현대전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북한은) 남한정권을 쟁탈하겠다는 것이 현대전의 기본”이라며 “친북·종북의 무리들이 남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반정부 음모하는 행위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현재 북한 통일론은 남한내 친북세력 앞세운 정권쟁탈전이라고 주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장 국장은 북한의 대남테러 전력은 주로 정찰총국과 노동당 대외연락부, 그리고 민주전선 사령부라며, 특히, 종북세력은 ‘민주전선 사령부’의 공개활동단체라고 폭로했다. 그는 “지하당조직을 뿌리 내리고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전선 사령부’의) 교제에도 명시돼 있다”며 “이번 ‘왕재산 간첩단’ 사건을 보고 내부 깊숙히 ‘민주전선 사령부’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 국장은 北 노동당 대외연락부에서는 “탈북자 중에서 간첩을 많이 양성한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 노동당 대외연락부가 탈북자들의 취약점인 부모형제가 북한에 있다는 것으로 탈북자들을 압박하며 “탈북자 간첩을 많이 양성해 탈북자의 주도적 활동을 억제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즉, 탈북자와 대한민국을 이간하려는 정책이라는 것이다.
한편, 장세율 국장은 “북한에서 군복무를 10년 한 것을 후회하거나 길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나, 대한민국에 입국해 여러분의 삶과 대한민국의 가치를 보면서 우리 탈북자들이 10년 복무한 것이 억울하고 분통하다”며 “탈북자들이 김정일 용서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말했다.
즉, 북한에서는 조국의 통일을 위한 전사로 군에 복무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남한사회를 경험해보니 10년이라는 세월을 거짓으로 살았다는 것에 분노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장 국장은 “북한에 대한 추종은 정말로 아니며, 북한사회는 아니다”라며 “북한을 추종하는 친북·종북세력을 척결하느냐 하는 문제는,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느냐의 지키지 못하느냐의 문제”라고 역설했고, 500여 참석자들은 박수로 공감을 표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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