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우리의 관심이 동포의 소중한 생명 구해"
국회인권포럼, 탈북자들의 인권실상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천국의 국경을 넘다 2 : 밀항선’ 시사회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9-27 오후 4:22:33
행사를 주최한 황우여(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인권은 인간이 존중해야 할 최상의 가치”라면서 “인권과 민주주의가 보장된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북한주민들과 탈북자들을 대신해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 우리의 관심이 같은 동포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를 취재한 이학준(조선일보) 기자는 “아무런 보호 장치도 없이, 제 곁에 서 있는 탈북자들의 공포는 헤아릴 길이 없다”면서 “탈북자들의 자유를 위해 정부와 국회의원님들께서 해주셔야 할 일이 무척 많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27일 국회인권포럼(대표의원 황우여)은 탈북자들의 인권실상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천국의 국경을 넘다 2 : 밀항선’을 상영하는 시사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열었다.
이날 시사회에는 엄종식 통일부 차관, 김태훈(국가인권위원회) 북한인권특별위원장, 김기현(한나라당) 의원 등을 비롯해 북한인권관련 단체장, 탈북인사 등이 참석해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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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최한 황우여(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인권은 인간이 존중해야 할 최상의 가치”라면서 “인권과 민주주의가 보장된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북한주민들과 탈북자들을 대신해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 우리의 관심이 같은 동포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엄종식 차관은 축사에서 탈북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향을 밝혔다. 엄 차관은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탈북자 지원의 목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인도주의와 인권보호적 차원에서 대한민국 입국을 원하는 모든 북한이탈주민을 수용하겠다는 것 ▶사회적 약자의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겠다는 것 ▶통일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한다는 등의 기본 방향을 말했다.
김태훈 북한인권특별위원장은 북한 정권이 자행하는 북한주민들에 대한 인권 침해 사례를 대한민국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가 수집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북한 인권이 열악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일부 의원들과 시민들은 냉담하다. 이 침묵의 카르텔을 깨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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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큐멘터리를 취재한 이학준(조선일보) 기자는 “아무런 보호 장치도 없이, 제 곁에 서 있는 탈북자들의 공포는 헤아릴 길이 없다”면서 “탈북자들의 자유를 위해 정부와 국회의원님들께서 해주셔야 할 일이 무척 많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국의 국경을 넘다 2 : 밀항선’은 탈북자 최성국씨가 아내의 가족을 탈북시키기 위해 중국에서 배를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한국에 들어오는 과정을 담고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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