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침 테러? 위축되지 않는다
박상학 대표 "테러범은 탈북단체 간부...대북전단 살포 계속할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1-09-30 오전 10:52:00
박 대표는 지난 3일 '일본 쪽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도우려는 사람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평소 알고 지내던 안모(52)씨를 만나기로 했지만 테러기도를 포착한 국정원의 통보로 약속 장소에 나가지 않았고, 안씨는 국정원에 의해 체포됐다.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이 단체 박상학 대표에 대한 북한의 독침 테러기도에 반발해 29일 대형 풍선에 대북전단을 담아 북으로 날려 보냈다.
탈북자단체 회원 5명은 이날 오전 8시께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대형풍선 10개에 북한의 3대 세습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지 20만장과 미화 1달러짜리 지폐 500장을 담아 북쪽을 향해 띄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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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지난 3일 '일본 쪽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도우려는 사람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평소 알고 지내던 안모(52)씨를 만나기로 했지만 테러기도를 포착한 국정원의 통보로 약속 장소에 나가지 않았고, 안씨는 국정원에 의해 체포됐다.
안씨는 북한 특수부대 출신으로 검거 당시 볼펜 형태로 된 독침을 쏠 수 있는 암살무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단체 회원들이나 후원자들이 이번 독침 테러로 인해 위축된게 아니냐고 걱정하는데 대해 “전혀 두렵지 않다”면서 “안씨가 검찰 조사에서 ‘2,3차 테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던데 그럴 수록 더 많은 대북 전단을 북으로 날려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북한 노동당 창건 66주년이자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1주기인 다음달 10일 오전 10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20만장을 날려 보낼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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