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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카다피 죽음에 충격 폭동진압 조치

특수부대 폭풍군단, 신의주 지역으로 대거 이동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10-27 오전 1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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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 특수부대인 폭풍군단이 평안북도 신의주 지역에 대거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북한방송의 내부 통신원은 24일, 북한의 김정일이 자신과 절친이었던 카다피의 죽음을 접하고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통신원은 주민들이 현장에 투입된 군관계자를 통해 이런 조치가 만약에 신의주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동 진압을 위한 부대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정일이 이런 지시를 내린 이유는 신의주 지역이 1948년 김일성의 북조선임시정부가 들어 설때 북한 역사상 처음으로 학생폭동이 일어났던 곳이며, 현재도 북한에서 가장 잘 사는 지역으로 자본주의 영향이 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지역은 지난 2004년 4월, 중국 방문을 마치고 열차로 돌아오는 김정일의 목숨을 노린 철도폭파사건이 일어났던 룡천역과 불과 15km 떨어진 곳이기도 해, 북한판 재스민혁명이 일어 날 수 있는 본거지로 지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통신원은 현재 양강도 혜산일대에 투입됐던 폭풍군단 군인들 중 50%가 신의주 지역으로 이동했으며, 지금도 특수부대 군인들을 실은 열차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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