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훈련병 군부대 밖 면회 시범 운영
Written by. Konas
입력 : 2011-10-31 오후 4:44:48
31일 국방부는 11∼12월 훈련병들의 영외(군부대 밖) 면회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용대상은 논산 육군훈련소와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12개 부대이며, 면회는 가족에 한해 신병 훈련 수료식 행사 후 당일 오후 5시까지 훈련 부대의 장성급 지휘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가능하다.
부대는 또 영내 면회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 부대 내 식당과 체육관, 강당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면회자가 없는 신병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부대 단위로 식사, 지역관광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훈련병 교육 수료 시 가족과 만나게 해주는 훈련병 면회제도는 1954년 처음 도입된 후 면회로 인한 비리 발생, 강한 군인 만들기 등의 이유로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 지난 5월, 13년만에 영내 면회가 부활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겨울철 면회공간 부족 등의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지자체 건의를 받아들여 영외면회 시범기간을 거쳐 12월 말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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