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현역 복무부대 동원훈련 '오락가락'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1-11-25 오후 4:28:17
국방부 행정이 하루만에 다시 바뀌었다. 예비군 훈련과 관련한 방침이다. 국방부가 수도권과 강원지역 예비군의 동원훈련을 내년 1월부터 현역 복무부대에서 시행하려 했던 계획을 재검토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지역 예비군들의 반발이 확산됐기 때문. 이는 발표 직후부터 예견된 사항이었다. 그러나 국방부 관계자는“현재 강원도 내 예비군 자원이 부족해 소요되는 예비군 11만여 명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 거주하는 7만 6000여 명이 강원지역에서 동원훈련을 받고 있다”며 “주소지와 상관없는 지역으로 가는 김에 현역 때 복무부대로 배치하자는 취지가 잘못 전달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새로 시행될 훈련 개편안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재검토 사유에 대해“20만명에 이르는 해당지역 거주 예비군들을 현역 복무지로 전면 배치하는 것에 대한 여론의 반발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국방부가‘현역 복무부대 동원 예비군 제도’시행을 발표한 직후부터 해당 예비군은 물론, 네티즌들의 국방부 질타가 계속 이어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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