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안무치의 극치에 이 정도면 병"
김기현 대변인, 광화문 불법집회 출동해 폭행 당한 종로경찰서장을 고발한 사건 관련해 논평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1-12-06 오전 11:08:16
지난달 26일 저녁 한미 FTA 무효화를 주장하는 광화문 집회 현장에 출동했다가 집회 참가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을 민주당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감찰에 고발하자,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후안무치가 도를 넘고 있다"며 논평을 내고 이를 강력히 비난했다.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6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민주당의 이 고발사건을 "후안무치의 극치이자, 적반하장도 이 정도면 병이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당시 집회와 관련해 "소위 야5당 대표들이 주도했던 시위는 명백한 불법집회로 도로점거와 고성 등으로 선량한 시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쳤고, 경찰의 반복된 해산명령에도 불복하며 시위를 이어나갔다"며 "매일 밤 불법·폭력세력이 수도 서울의 중심지인 광화문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상황에서 이를 막기 위해 관할 경찰서장이 현장으로 달려간 것은 마땅한 도리이자 책무였다"고 지금까지 민주당이 주장해 왔던 내용을 반박, 질타했다.
김 대변인은 "불법집회를 선동하고 주도한 민주당은 재론의 여지없는 범죄행위에 대해 반성이나 사과는커녕 도리어 얼토당토않게 폭행 당한 피해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고 토로한 뒤, 민주당에 대해 "공권력을 협박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공권력에 대한 테러행위에 대해 모든 법적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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