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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中불법조업 단속' 강력한 대책 지시

청와대는 종합적인 대책 강구할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12-13 오전 1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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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인 선장이 우리 해양경찰 특공대원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직후 청와대는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강력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13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계 부처가 협의해 근본적인 대책을 이번 기회에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특별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불법 조업을 단속하는 해양 경찰의 장비와 인원을 보강해 이런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을 실질적으로 마련하라"고 단호한 지시를 내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하금열 신임 대통령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던 자리에서 해경 대원 순직 사건에 대해, "엄정히 처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자유선진당이 논평을 내고 강력한 대응과 처벌을 촉구했다.

 선진당 문정림 대변인은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그간에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우려한, 정부의 미온적 대응과 미약한 처벌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강력한 대응 및 처벌과 함께, 해경 장비의 현대화와 인력부족 문제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 우리 자유선진당은 이러한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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