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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도 수입 쇠고기 대신 한우 먹는다

한우가격 안정화 차원...군납용 육류 전량 교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1-04 오전 9: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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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들이 앞으로 수입 쇠고기나 돼지고기 대신 한우와 육우(고기소) 고기를 먹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마리당 1만원대까지 급락한 송아지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군납용 수입 쇠고기를 전량 한·육우 고기로 대체하기로 하고 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는 장병 65만여명에게 1인당 하루평균 60g씩 공급해온 돼지고기도 절반 이상과 수입 쇠고기를 한우와 육우로 대체할 경우 소 값 급락세를 상당 부분 진정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송훈석 의원(민주당)에 따르면 구제역 등 여파로 한우고기 값이 내려갔지만, 농협이 군에 납품한 수입 쇠고기는 2009년 1천842t, 2010년 2천569t, 작년 7월까지 1천555t으로 해마다 늘었다. 한우고기 대비 수입 쇠고기 비중은 2009년 107.2%에서 작년 7월 142.5%로 급증했다.

 최근 젖소 수컷 육우의 송아지(1주일생) 가격이 최근 삼겹살 1인분 가격인 1만원대까지 폭락하자 1만원짜리 송아지(육우)를 키우기 위해 값비싼 사료값을 감당해야 하는 축산농가는 소를 키울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이 되고 있다.

 한우 송아지 가격은 2010년 280만원에서 최근 129만원으로 급락했다. 한우(600㎏)도 2년 전 635만원에서 444만원으로 30% 추락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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