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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6‧25전쟁 행사 어떻게 진행되나?

2013년 정전 제 60주년 행사와 연계, 4개분야 14개사업 본격 시행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1-12 오전 1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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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제 60주년 3차년도 사업으로 ‘안보관 확립’, ‘참전용사 및 부대 명예선양’, ‘UN참전국 우호증진’, ‘호국문화 선양’ 등 4개분야 14개 사업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국방부는 올해 6․25전쟁 사업은 2013년 정전 제 60주년에 맞춘 UN참전국과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한편, 전년도 3만여 명의 학생․시민이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3대 주요 전투행사’ 등의 사업을 세련되고 의미있게 발전시켜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안보관 확립’은 ‘6․25상기 호국안보주간 시행’과 ‘6․25전쟁 바로알기 기획홍보’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6․25상기 호국안보주간 시행’은 장병․학생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전부대가 6월 25일을 포함한 1주 중 1~2일간을 선정해 전투준비 및 출동태세 점검, 장병 집중호국안보교육, 참전용사 초청강연, 전적지 답사 및 주먹밥 취식 등을 통해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영관급 이상 장교에 의한 학교 방문 학생 안보교육을 실시한다.

 ‘6․25전쟁 바로알기 기획홍보’는 장병․학생들이 6․25전쟁의 실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On-Line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며, 2010년 1월 개설후 현재까지 130여만명이 방문하는 등 젊은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터넷 ‘아! 6․25’ 블로그를 새롭게 단장해 운용하고, SNS(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 활성화를 위해 퀴즈 이벤트와, 우수활용사례를 발굴 표창해 장병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장병과 학생용 교육자료인 ‘M-kiss 6․25전쟁 콘텐츠’, 동영상 DVD와 ‘6․25전쟁 리플릿’ 자료도 최신화해 5월중 배포․탑재한다.

 ‘참전용사 및 부대 명예선양’ 사업은 두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승전을 기념하는 의미의 ‘3대 주요 전투행사’는 학생․시민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국방부에서 시행부대에 지침을 하달․시행하며, ‘참전단체 및 부대의 추모․전승행사 지원’은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감사에 중점을 두고 46개 지역별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3대 주요 전투행사’는 전년도 많은 준비기간과 예산 및 장비 투입에도 불구하고 전승일 당일행사로 진행되어 미처 참여치 못한 학생과 시민들의 행사연장 요구가 있었음을 고려해 올해는 3일간 행사로 실시한다. 2일간은 전시․체험․홍보마당 등 육군의 지상군 페스티벌과 해군의 부산국제해양대제전 개념의 학생․시민 대상 안보체험행사로, 1일간은 전승식과 위로연, 전투재연을 통해 재미와 의미를 함께 제공해 보는 행사에서 동참하는 행사로 시행한다.

 각각의 전투행사는 그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마련해 시행할 예정인데, ‘춘천지구전투’는 2군단장 책임하 민․관․군이 하나되어 승리한 당시 상황을 재연하여 부대와 춘천시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도하장비 체험과서바이벌게임장도 설치 운용한다.

 ‘인천상륙작전’은 해군참모총장 주관하에 인천방위사령부 영내에 안보체험장을 설치, 각종 희귀영상 등 볼거리를 마련하고, 1일 1회 독도함에 승선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륙작전 재연행사 전일에 ‘팔미도 등대 탈환’ 행사를 실시하고, 상륙작전행사는 해상헌화·전승식·전투재연과 참전용사 감사오찬 등으로 서북해역에 대한 관심과 안보의식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낙동강지구전투’는 2작전사령관 책임하에 낙동강 융단폭격이 실시되었던 칠곡 낙동강 둔치의 넓은 광장을 이용해 장비체험 및 국방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전투 재연에는 연예인 출신 병사와 학생․시민이 국군․학도병으로 참가한다.

 ‘참전단체 및 부대별 추모․전승행사’는 참전단체별로 시행해 오던 46개 추모․전승행사에 행사 지원부대를 지정해 지휘관과 장병 대표가 참석해 부대전통을 계승하고, 장관 화환과 축사 전달, 행사보조금을 지원한다.

 ‘UN참전국 우호증진’ 사업은 영연방군의 ‘임진강․가평지구전투 상기행사’, 미국․프랑스군의 ‘지평리전투 상기행사’, ‘터키 방문 전승행사 및 군인친선축구’ 등 3개 사업을 실시한다.

 ‘임진강․가평지구전투 상기행사’는 설마리와 가평군의 영연방 전적비에서 추모식과 전방 OP 견학을 진행하는데, 금년부터 실시하는 한․호주 군인친선축구를 위해 내방하는 대표단과 주한 호주교민들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 할 계획이다.

 ‘지평리전투 상기행사’는「美 6․25전쟁 60주년 사업위원회 주관 참전용사 방한」과 연계, 주요인사 및 참전용사와 참전부대 현역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과 특공무술 시범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며, 특히 6․25당시 지평리전투에 참가한 한국군 참전용사를 함께 초청해 옛 전우와 해후의 시간을 마련하고, 추모식과 ‘지평리전투 기념관’ 착공식을 병행 실시한다.

 ‘터키 방문 전승행사 및 군인친선축구’는 전년도 터키 대표단의 방한에 대한 답례 형식으로 올해 8월경 터키를 방문해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 축구경기 및 보은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터키 6․25참전용사 외 교민들을 초청해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진다.

 ‘호국문화선양’ 사업은 5개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6․25전쟁 지원국 현황 연구’는 6․25전쟁 당시 우리를 도와준 국가의 수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지원국 수를 재정립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학술회의와 각국 대사관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보강했으며, 오는 2월 UN대표부 및 UN 산하 지원기구를 방문해 추가 자료를 확인할 예정이다.

 4월에는 외교통상부와 교과부 등 정부 관련부서와 단체, 관련국가 석학들이 참석하는 포럼을 최종 실시해 그간의 연구를 마무리 하고「6․25중앙행사」시 선언식을 통해 관련 국가에 대한 감사 표명과 이후 각종 국가기록물을 수정할 계획이다.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찾기’는 올해 2,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직계 존․비속이 아닌 방계 유족들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사망급여금이 기존 5천원에서 946만원으로 인상된다.

 ‘군 창작 뮤지컬 공연’은 최근 입대한 인기 연예인 병사들을 다수 참여시켜 ’10년도에 공연했던 ‘생명의 항해’를 보다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보완한다. 특히 내년 美 7·27 전승행사와 연계해 미국 주요도시 순회공연도 계획돼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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