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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협, "한나라당, 보수 정체성 분명히 밝혀라!"

한국시민단체협의회, "한나라당은 보수정당으로서의 소신과 철학을 분명히 해야 한다" 촉구 성명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2-01-26 오후 4: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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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민단체협의회(공동대표 김진홍. 이하 시민협)가 보수정당으로서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26일 시민협은 ‘한나당은 정체성을 분명히 하라’제하 성명에서 “우리사회의 가장 큰 위기는 민노당, 전교조, 민노총 등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좌파세력과 이들과 연대하는 정치세력이 집권할 정도로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들과 결연히 맞서야 할 한나라당이 자기 위치를 찾지 못한 채 세상 분위기에 휩쓸려 가는데 있다”며 “한나라당은 보수정당으로서의 소신과 철학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성명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은 소신 있게 국민을 설득하지 못했고, 이념대결을 하면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한다는 생각에서 눈치만 보다가 패배하고 말았다. 그 결과 나라의 위기는 더욱 증폭됐다”며 “정부여당의 정체성이 분명했더라면 나라가 이렇게까지 흔들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성명은 “이제는 한나라당이 애국적 시민사회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정당, 시민사회와 연대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며 “한미FTA지지운동, 북한인권운동, 학생인권조례 반대, 김형두 판사 규탄, 제주해군기지건설 촉구 등 당면문제에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국민생각, 자유선진당과 대통합 혹은 최소한 선거연합을 하여 총선에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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