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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재정관리단 창설

각군 중앙경(관)리단 통합해 ‘국방경영효율화’ 제고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1-31 오전 1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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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각 군이 별도 운영하던 중앙경(관)리단이 국군재정관리단으로 통합 창설된다.

 국방부는 2월1일 이용걸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국방부 및 각 군 관계자, 예비역 대표, 금융기관 및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회관에서 국군재정관리단 창설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각 군의 중앙경(관)리단을 통해 지급되던 소속 장병 및 군무원들의 급여와 퇴직일시금, 계약업무 등이 국군재정관리단으로 통합돼 120여명의 인원 절감은 물론 연간 20여 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육군 중앙경리단은 1957년 창설돼 월남파병 경리지원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1988년과 1993년에 각각 창설된 공군중관단과 해군중경단 역시 급여지원과 적기 계약지원을 통해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국군재정관리단은 앞으로 급여․연금 및 계약 전문기관으로서 군인과 군무원에 대한 급여지급과 퇴직일시금 및 연금지급, 시설․물자․용역 계약, 채권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군별로 상이한 급여 지급절차를 표준화하고 새로운 통합급여정보화시스템을 개발해 3월부터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각 군별로 지급하던 퇴직일시금과 국방부 연금과에서 지급하던 군인연금을 국군재정관리단이 통합해 지급하게 된다.

 이 외에도 국군재정관리단은 방위사업청이 수행하는 방산분야와 급식․피복․수리부속 등 각 군 군수사 계약과 부대계약을 제외한 모든 계약업무를 통합해 수행하게 된다. 또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군 관련 국가 정책 사업에 대한 계약업무도 지원하게 된다.

 각 군별로 수행하던 전군의 계약업무가 통합되면 입찰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서류도 한 곳에만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민간업체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원가계산 및 검증기능을 대폭 강화해 적정원가에 기반한 사업 추진을 보장함으로써 양질의 조달행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국군재정관리단은 현재 육군중앙경리단(용산구 이태원2동) 건물을 2013년까지 철거하고, 본청과 민원동 등 통합근무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축되는 민원동에는 은행과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과 민원실, 입찰실 등이 입주해 종합적인 민원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 별도의 신분 확인절차 없이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입찰자나 재정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도 증대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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