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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1월 내내 한 활동은?

권력기반 다지기 위해 군부대만 8곳 시찰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1-31 오후 1: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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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김정일 사망 이후 김정은이 권력을 승계한 뒤 올해 1월 한 달 동안 활동한 14건의 공개활동 가운데 이중 10곳의 군 관련부대를 시찰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된 김정은의 1월 한 달 행적을 보면 1일 ‘근위서울류경수 105탱크사단’ 방문을 시작으로  169군부대, 공군 354군부대, 3870군부대, 671대연합부대, 공군 378군부대, 서부지구 항공구락부, 공군 1017군부대 등 8곳을 비롯해 군간부 양성소인 만경대혁명학원 방문과 인민군 군악단 연주회 관람을 포함해 총 10건의 군 관련 활동을 펼쳤다.

 나머지 4건의 활동 중에서도 김정일이 11일 시찰한 건설현장은 군부대가 공사를 맡은 곳으로 사실상 김정은이 1월 한 달 동안 거의 군부대만 찾아다닌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김정일이 지난해 1월 26일, 공군사령부협주단 전자악단 공연을 관람했던 단 한건에 비하면 김정은의 군부대 방문 활동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김정은은 군부대 시찰 활동을 강화하면서도 격의 없이 군인들과 양쪽으로 팔을 끼거나 눈물을 흘리는 군인의 손을 잡는 등 과거 김일성 따라하기식의 스킨십 모습도 보였다.

 이에 대해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 매체가 김정은의 군부대 시찰 소식을 즉각 보도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김정은이 군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와 함께 김정은  또한 군부대 시찰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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