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
새 당명 '새누리당' 확정... 14년3개월만에 간판 내려지다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2-02-02 오전 11:49:10
'한나라당'이 역사의 한 페이지로 사라져 갔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나라당 간판을 내리도록 의결했다. 새 당명은 '새누리당'으로 확정됐다.
‘새누리’는‘새 세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새 당명은 오는 13일 전당대회 수임기구인 전국위원회 의결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간판은 14년3개월만에 내려지게 됐다.
황영철 대변인은 새 당명과 관련해“새누리당이란 이름은 새로운 대한민국,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한민국, 갈등을 넘어 국민이 화합하고 하나되는 새로운 세상, 국민 염원을 대신하는 당명”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비대위는 이날 국민 공모를 통해 좁혀진 개정안 중에서 최종 후보안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개정키로 의결했다.
당명과 관련해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던 한나라당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새 당명 국민 공모에서는 총 9211건이 접수되는 등 각계 응모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1997년 11월 신한국당과 민주당의 합당으로 탄생했다.
새 당명은 오는 13일 전국위원회 의결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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