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젊은 김정은이기에 더 안심?”
北 김정은 어리다는 지적에 “젊음은 불안요소가 아니라 안심할 근거”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2-07 오후 12:15:14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6일 ‘인민에게 희망 안기는 젊은 영도자’라는 제목의 기사로 “조선에서 영도자의 젊음은 불안요소가 아니라 안심할 근거”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연합뉴스가 “북한 매체들이 김정은의 젊은 나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김정은이 후계자로 등극하기 전 2010년 4월 김정일을 따라 시찰했던 평양 개선청년공원의 직원들의 말을 인용하며 김정은이 당시 현장 흐름을 장악하고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김정은의 허물없는 모습과 인품에 사람들이 김일성과 김정일을 떠올린다”며 “이것이 김정은의 젊음에 주목할 이유”라고 찬양했다.
북한의 노동신문 역시 지난달 28일 ‘조선의 태양은 영원하다’는 정론을 통해 김정은을 “김일성 조선을 더욱 빛낼 젊은 위대한 영도자”라고 선전한 바 있다.
아울러 “김일성과 김정일이 각각 10대에 ‘독립운동 및 선군혁명 영도에 나섰다”며 앞선 지도자들과의 유사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북한 전문가는 “북한의 김정일 사망 후 20대 후반의 김정은이 정권을 장악하자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김정은의 통치력에 대한 우려와 의문이 가라앉지 않는 것을 무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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