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상징색 '파랑'→'빨강+흰색'
흰색은 백의민족, 빨간색은 열정 상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2-07 오후 3:33:38
새누리당이 7일 기존의 파란색을 버리고 당의 상징색으로 빨간색과 흰색을 채택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 주재로 비대위 전체회의를 열어 당명 개정에 맞춰 새 상징색과 로고, 심볼을 확정했다.
새누리당 비대위는 오늘회의에서 당의 심볼을 빨강 바탕에 흰색 그릇, 또는 흰색 바탕에 빨강 그릇,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혼용하기로 했다.
최종 결정은 오늘 오후에 열린 의원총회에서 소속의원들의 의견을 물어 결정할 방침이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상징색은 기본적으로 태극기를 모티브로 했다. 흰색을 바탕으로 태극기의 문양 중 빨간색을 기본으로 했다"며 "흰색은 백의민족을, 빨간색은 열정을 각각 상징한다"고 말했다.
또 새 심볼은 "국민이 하나가 된다는, (한곳에) 담는다는 그릇의 모양을 갖고 있다"며 "미소를 상징하는 입술의 모양이며 세로로 하면 귀 모양이 되는데 이는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빨간색을 선택한 것은 '붉은악마' 등 젊은층의 선호와 기호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적인 느낌의 새누리당의 새 서체에 대해서는 "포인트는 열쇠로, 새 세상을 열겠다는 의미"라면서 "'리'자에는 창의 느낌이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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