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북한 김정은 체제 성공가능성 10% 이하"

이춘근 박사, 전경련 국제경영원(IMI) 조찬강연에서... '3대 세습의 모순, 권력쟁탈전 가능성' 등 이유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2-02-17 오후 3:13:11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북한 김정은 체제 세습 가능성 10% 이하".

 북한의 유력한 권력 승계자로 점쳐졌다가 이복 동생 김정은에게 밀려 왕자에서 쫒겨난 김정남이 지난 1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면 (김정은에의) 3대 세습을 용인하기 어렵다”며“젊은 세습 후계자가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 의문이다”고 북한 체제를 비판한바 있다.

 북한 내에서 권력 속성을 잘 알고 내부 움직임을 속속들이 꿰뚫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김정남의 의문과 지적이 맞아 떨어지는 것일까?

 이춘근 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연구실장은 김정은 체제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유는 할아버지 김일성이나 부친 김정일과 비교해 강한 지도력이 없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 박사는 17일 아침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국제경영원(IMI) 조찬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정일이 세습 후 아버지 김일성 친구들인 혁명 1세대들의 지원을 받은 반면 김정은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도 한 이유다.

 더불어 ▲민심을 이해할 수 없는 환경 ▲3대 세습의 모순, ▲권력쟁탈전 가능성 등도 부정적인 이유로 꼽았다.

 이 박사는 이런 이유 등으로 인해 김정은 체제의 세습이 성공할 가능성은 10% 이하이며, 치명적 위기가 도래할 가능성도 60~70%로 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체제의 세습 성공 10%이하로 조기 붕괴 우려와 관련한 전문가의 구체적 지적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진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