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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딸과 관련한 '13억 돈상자' 의혹, 불거지나?

26일 종편 채널A, 노정연씨와 관련한 ‘13억 돈상자’ 의혹 사건 검찰수사 속보...국민행동본부, "前 대통령 딸도 공정하게 수사하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2-02-27 오전 1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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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동아일보 종편 채널 A는 저녁 뉴스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와 관련한 ‘13억 돈상자’ 의혹 사건의 검찰수사를 속보로 전했다.

 검찰은 노정연씨로부터 나온 13억원을 인수, 이를 100만 달러로 환치기하여 미국의 재미동포에게 송금한 혐의로 은모 씨를 체포, 수사했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언론 보도의 관심에, ‘13억 돈상자’ 의혹 사건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하고 수사를 촉구했던 보수시민단체 국민행동본부는 27일 성명을 내고 성역 없는 수사를 재촉구했다.

 성명은 “현직 국회의장을 성역 없이 수사하듯 전 대통령 딸도 공정하게 수사하라”며 “검찰과 언론은 성역 없는 수사와 취재로 진실을 국민들에게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성명은 “전직 대통령이 수사가 진행중일 때 자살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나 그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 증오심과 복수심을 불태우는 것은 공동체를 해치는 일”이라며 “이런 사태를 막으려면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통하여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성명은 “300만 원 돈봉투 사건은 연일 크게 보도하던 언론이 그보다 더 심각한 13억 돈상자 사건은 사진까지 공개되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에도 담합이나 한 듯이 묵살해왔었다”며 “대한민국이 '죽은 기자의 사회'가 아니라면 언론은 300만원 돈봉투 사건 수준의 집중 보도를 하여야 할 것이다. 조지 오웰이 말하였던 대로 "1 더하기 1은 2라고 말할 수 있는 사회라야 안심할 수 있다". 보수에 불리한 기사는 키우고 좌익에 불리한 사건은 덮어온 언론의 타락을 걱정한다”라고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은 물론 언론도 편향적인 면이 있음을 지적했다. 
 
 한편, 종편 방송의 '13억 돈상자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보도와 검찰의 수사가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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