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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 이제 현역병도 가능

병무청, 새로운 육군모집제도 도입...내달 3월부터 연고지복무병, 특공·수색병 모집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2-02-28 오후 2: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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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 이제는 향토예비군만 아니라 현역병들 사이에서도 이런 구호가 나올 전망이다. 

 28일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주소지 인근에 위치한 부대에서 복무하는 연고지복무병과 특공여단, 특공연대, 수색부대 등에서 복무하게 되는 특공·수색병을 육군에 한해 내달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고지복무병은 경기도 고양시, 남양주시 등 11개 시·군과 강원도 강릉시, 춘천시 등 11개 시·군 지역에 거주하는 현역병 입영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현재 거주중이거나 과거 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2012년도 계획인원은 3,000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약 400여명을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모집 할 예정이고, 첫 모집은 3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지원을 받으며, 합격자는 5월 1일부터 입영한다.

 한편, 특공·수색병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신체등위, 무도단증, 체육관련대회입상경력 점수를 합산하여 1차 선발 후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체력검정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2012년도 계획인원은 893명이며, 3월, 5월, 7월, 9월로 나누어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모집 할 계획이고, 첫 모집은 2월 29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원을 받고 합격한 사람은 5월 7일 입영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연고지복무병은 가족이 거주하는 인근지역에서 복무함에 따라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군 생활에 조기 적응 할 수 있고, 복무지역 지리에 익숙하여 군 전력 증강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또 “특공병, 수색병을 본인선택에 의한 지원입영으로 전환함에 따라 입영자의 자부심 형성과 복무만족도 제고, 전투력 증강에도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새로운 제도 도입 배경을 각각 밝혔다.

 그동안 병무청은 병역의무자가 환경과 특성을 고려하여 입영할 수 있도록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 등의 여러 입영분야를 개발해 왔으며, 2012년에 육군 연고지복무병, 특공·수색병, 해군 동반입대병 모집제도를 도입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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