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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지켜온 대한민국 목숨바쳐 사수한다!

박세환 회장,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정기총회서 “지난날 목숨 바쳐 지켜내고 근대화 이룩했던 그때 심정으로 오늘의 조국 지켜나가야”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3-09 오후 12: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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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회장 박세환)는 9일 성동구 성수동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대한민국 안보 위기상황 재인식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

 15개 보훈 및 안보단체장으로 구성된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는 북한집단에 의해 자행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 이런한 행위가 북한의 명백한 소행으로 밝혀졌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북한의 3대에 걸친 김부자 세습을 미화하는 등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세력들이 대한민국 국기(國紀)를 뒤흔드는 행태가 위험수위에 도달한 것에 의견을 함께해 지난해 11월 29일 ‘국가안보지킴이’로 그 의지를 다지며 연합회를 결성·발족했다.

▲ 9일 오전 성동구 성수동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재향군인회 호국안보국 박대수 안보부장으로부터 안보정세 보고를 청취하고 있는 회원들.ⓒkonas.net

 박세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2년 강성대국 완성을 큰소리쳐왔던 북한이 김정일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매우 초조해 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김정은이 판문점을 방문하고 군부대를 시찰하면서 장병들을 독려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러한 결과”라면서 “2012년은 우리안보에 있어서 매우 위험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안보의 위기 상황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7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연평도를 방문해서 적 도발시 원점은 물론 지원부대가 완전 굴복할 때까지 강력 타격하라고 언급한 것은 매우 시의 적절한 사항”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제2의 천안함 피격, 연평도 도발을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회장은 또 국내 종북세력의 준동을 지목하며 “종북세력들은 금년 총선, 대선에 승리해서반드시 친북정권을 세운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한미 FTA, 제주 해군기지 반대에 허황된 논리로 국민들을 속이고 표를 얻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인사말하는 박세환 회장.ⓒkonas.net

 그러면서 “우리가 피로써 지켜온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체제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지난날 목숨 바쳐 이 나라를 지켜내고 근대화를 이룩했던 그때의 심정으로 오늘의 조국을 지켜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이달 16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로 거행될 ‘천안함 피격 전사자 추모 및 핵안보정상회의 지지 국민대회’에 대한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또한 최근 국내·외 안보정세 청취를 통해 국가 안보 위기의 심각성 인식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15개 단체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공로자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상이군경회, 소방동우회, ROTC중앙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특수임무유공자회, 해병전우회 등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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