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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는 일본 땅’ 한국 항의 수용불가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3-28 오후 5: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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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새 고교 교과서에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한 것에 대한 한국의 항의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새로 나온 고교 교과서에서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항의하며 시정할 것을 촉구했지만 28일 오전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의 항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 명칭)에 대한 일관된 입장을 토대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의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일본 문부과학성은 27일 오후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역사, 지리 등의 사회 교과서 절반 이상이 ‘독도는 일본 땅’으로 기술했다”며 “이는 ‘교과용 도서 검정위원회’를 열어 확정한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사회 관련 교과서 39종 가운데 21종이 독도를 일본 땅 이라고 기술한 것이다. 이들 교과서는 올해 7〜8월에 지방교육위원회의 채택과정을 거쳐 내년 일본의 고등학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고 일관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27일 일본 문부성의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직후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내용의 새 고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 시킨 것에 강력히 항의하며,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일본 대사관의 구라이 다카시 총괄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항의 했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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