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15 이후 대대적 강제추방 할듯
김정일 애도기간중 탈북하다 잡힌 자, 탈북자 가족, 마약장사, 인신매매, 중국과 개인무역한 자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 100돌 행사가 끝나면 북한 주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강제추방이 있을 것이라고 열린북한방송이 밝혔다.
추방 대상은 김정일 애도기간에 가족단위로 도강하다 잡힌 사람들, 남한으로 넘어간 가족이 있는 사람들, 마약장사, 인신매매 하다 걸린 사람들이다.
또 중국과 자주 휴대폰 통화를 하거나, 거액의 개인무역을 한 사람도 추방자 명단에 포함될 수 있는데, 개인무역을 한 사람 중 돈의 출처가 분명하지 못하면, ‘남한의 검은 돈’이라고 규정하고 몰수한 뒤 강제이주 시킨다고 북한 보안국에 근무하는 내부 소식통이 전했다.
이러한 사실은 추방 대상자 명단을 알고 있는 이들이 친척이나 아는 사람이 포함된 경우 몰래 알려주면서 알려졌다.
이러한 소문으로 인해 불안한 주민들이 무상으로 집을 몰수 당하기 전에 집과 집안 물건을 팔고 있어 북한 당국은 추방대상자 명단이 추가로 새나가지 않게 보안을 강화하고, 집이나 재산을 파는 것은 탈북하기 위한 준비라고 규정하고 단속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식통은 “실제로 마약판매나 인신매매를 한 사람들은 추방할 수도 있지만, 장사하려고 중국과 통화한 사람들까지 강제이주 하는 것은 심한 것 같다”라며, “평 백성은 물론 간부들, 심지어 법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도 추방자들을 불쌍히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추방된 사람들은 먹고 살길 마련을 위해 중국이 아니면 남조선에 가기를 바랄 것”이라며, 이번 강제이주는 오히려 탈북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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