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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발전은 다툼에 기인 한다

Written by. 이찬석   입력 : 2012-04-09 오전 1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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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발전은 다툼에 기인 한다. 그러나 적대의 밀월이 아니고서는 창조는 출현하지 못하고 역사는 발전되지 않는다.

 아픔의 등식은 역사기원의 원동력이다 치고받고 싸우는 것은 물이 고이지 않게 하고 안일의 늪에 빠지지 못하게 한다.

 매우 뼈아픈 교훈이다 싸우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싸움을 통해 발전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싸움판은 희망의 도약을 예약한다. 

 그러나 모래판의 싸움이 아니라 의도적인 시기와 몰락의 절벽으로 밀쳐 넣어 상대를 죽이고자 하는 것은 역사의 생명력을 유린하는 행위이다 그곳에는 발전이 없다.

 공동의 번영은 치고받고  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합의의 단계에 도달해야 한다. 최후의 보루는 승리하는 것이지만 상대가 죽어 넘어지는 것은 승리가 아니다 진정한 승리란  싸워온 자와 손을 마주 잡는 것이다.

 오늘의 역사는 독주의 잔치를 승리로 생각하고 있다 정상에는 오직혼자만 있어야 직성이 풀린다. 경쟁을 마주한 자와 함께 뛰어준 자를 밀쳐버리고 홀로 서있는 역사는 결국 파국을 부른다.

 발전은 두 사람의 힘의 균등과 조화 속에서 싹튼다. 마차는 최후까지 함께 굴러 간다 역사가 가져가야할 치열한 교훈이다. 혼자만 승리하고 혼자만 성공하기위해 밀쳐내고 버려지는 싸움판이 지금의 정치 현실이다. 정치가 언제나 승리하지 못하고 국민들로부터 실망을 받게 되는 이유이다. 이것은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앎에 기초한다. 그러나 기본적인 것이 재대로 파악되지 않을 만큼  정치는 소아병적으로 퇴화를 거듭하고 있다.

 결국 죽이는 정치 홀로 살아남으려는 정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발전이라는 생명의 역사는 더 이상 속도를 낼 수 없다

 이것은 같이 죽자는 무덤의 잔치이다. 생명 단축의 수술이다. 공동 번영의 파괴이다. 승리가 무엇인가를  이제는 알아야 한다. 역사의 독주는 그야말로 모두를 죽게 하는 독주라는 사실을 깨 닫아야 한다.  

 정치는 그렇다고 쳐도 우리는 지금 앞의 누구와 싸우고 있으며 누구를 죽이고 있는 지 돌아보자 모두가 미쳤다고 하면 반지성의 독설일까! 아님 지식의 허황된 이탈일까! 불 꺼진 항구의 가로등처럼 삶이 서럽다.

 정치도. 정치 기사도 구토를 유도한다. 그를 따르는 병사들도 그들을 기사로 생산하는 언론도 역겹다. 장엄하고 독창적인 창의력으로 문화 개혁의 시대를 열어가려는 동지들이 그립다. 내게는 그들이 정치 지도자요, 그들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정치 놀음에 해가 뜨고 해가 지는 나라. 아침마다 독주를 마시는 기분이다.

이찬석(십자가빌딩추진위원장)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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