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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선전', 보수진영은 안도의 한숨(?)

反 대한민국적·종북주의적 성향 인물 상당수 당선으로 국가 안보적 문제는 여전히 난관 예상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2-04-12 오후 4: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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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152석(의석비율 50.7%)을 얻었다. 과반을 1석 웃도는 제 1당이자 단독과반을 차지한 것이다.

 선거 초반까지만 해도 정권심판론 속에 확실한 여소야대 구도가 예상됐으나 민주당의 잇따른 ‘실책’과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한 선전으로 새누리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상치못한 새누리당의 선전에 보수우파 진영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분위기다. 보수논객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은 “박근혜 새누리당이 이만큼이라도 수성(守成)을 한 것은 우파 입장에서는 그나마 천우신조”라고 평했다.

 조갑제 기자도 “새누리당과 朴槿惠씨는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인의 삶, 국가의 進路를 놓고 대결한 선거에서 애국시민들이 거의 모든 예측을 깨고 종북-좌파세력에 패배를 안겨줌으로써 체제를 수호한 것”이라고 새누리당의 선전을 반겼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단독과반의석을 확보했지만 확실한 주도권을 갖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민주통합당은 127석(42.3%), 통합진보당은 13석(4.3%)을 각각 얻어 진보진영에서도 상당한 의석을 확보했다.

 즉, 19대 국회에선 보수 157석(새누리+선진당)과 진보 140석(민주당+통진당)이 국회를 양분하면서 어느 쪽도 확실한 주도권을 행사하기가 힘든 구조가 됐다. 올 12월 대선까지 정국 주도권을 놓고 여·야가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이 선전을 했지만, 민주통합당도 18대 선거보다 46석을 더 늘렸고 통합진보당은 괄목할만한 약진을 이뤄냈다.
 
 특히, 反 대한민국적이고 종북주의적인 성향을 지닌 인물들도 상당수가 당선돼, 한·미 FTA, 제주해군기지건설 등 국가 안보적 문제의 난관이 예상된다.

 보수우파청년단체인 story K(대표 이종철)는 19대 총선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단히 위험하고 반드시 심판해야 할 ‘핵심 심판 인물’로 35명의 후보를 선정한 바 있다. 이들가운데 25명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 25명 가운데는 ‘종북주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통진당 김선동, 민통당 이학영도 포함됐다. '국회 최루탄 테러'로 '악명'을 높인 김선동 후보는 전남 순천시곡성군에서 56.4%의 지지를 받았으며, 이학영 후보도 경기 군포시에서 51.3%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story K의 이종철 대표는 “민주통합당에는 386세대가 대거 당선돼 당을 장악하고 통합진보당은 주사파가 주류로, 종북세력과 친숙한 그룹이 야권을 장악했다고 본다. 이들이 의회에 대거 입성했기에 대한민국의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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