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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근신 끝! 국민욕쟁이 행동개시!'

본격적으로 욕 행사에 나서겠다는 김용민

Written by. 허우   입력 : 2012-04-16 오전 1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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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말로 민주통합당의 총선을 망쳤다는 비난을 받는 김용민 후보가 근신 이틀만에 다시 '국민욕쟁이'를 자처하며 행동에 나섰다. 4.11 총선에서 낙선한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서울 노원갑)가 "낙선자의 근신은 끝났다! 국민욕쟁이 행동개시!"라고 밝혔다고 중앙일보(조인스닷컴)가 15일 전했다.

 김 후보는 15일 오전 본인의 트위터에 "이제 제가 무슨 욕을 해도 대중은 놀라지 않습니다. 이 특권으로 서럽게 사는 사람 대리해 할 말 하겠습니다. 이명박근혜, 새누리당, 조중동, 부패교회권력 여러분께는 참으로 힘빠지는 이야기겠으나 영업재개했습니다"며 "잡놈은 이틀이면 털고 일어납니다"고 말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결국 자신의 근신은 이틀이면 충분하다는 주장으로 들린다.

 욕설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김용민은 "그런 욕은 앞으로 보기 힘드실 것이다. 노골적이지 않으면서 거기에 버금가는 파괴력을 가진, 욕 아닌 욕! 기대하세요"라며 "저의 정치실험은 끝났습니다. 당적 없이 정치적 지분없이 '나꼼수'의 한 멤버로 돌아갈 것이다. 표현의 자유를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을 위해 쓰겠다. 정치인일 때 눈물 흘리며 했던 약속과 반성이지요. 처지야 어떻든 지금도 유지하는 가치입니다. '욕 없는 욕'쓰는 국민욕쟁이로의 변신, 왜요, 일관성이 없어 보이나요?"라고 말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김용민은 하루도 욕을 하지 않고서는 입에 가시가 나나?"라거나 "김용민이 나와서 대선에서도 새누리당이 이긴다"라는 내용의 글들이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본인 때문에 총선 말아먹은 것 모르나", "과거 발언 때문에 소수, 약자 위한다는 말 모순적으로 들려", "나꼼수 비키니 발언에 이어 연이어 실망" 등의 의견을 올렸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김 후보는 나꼼수가 만든 대학로의 오프라인 카페‘벙커1’에 16일부터 매일 출근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중앙일보의 한 네티즌(dornrdls)은 "이번 선거에서 잘못 살아온 자기 자신을 그렇게 느껴보고도 그 삶을 바꾸지 못한다면, 나중에 피 눈물을 흘린들 그땐 이미 때늦다는 걸 알게 될 거다. 사람이 사람으로 대우받으려면 인간답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김용민에 대한 중앙일보 네티즌들의 비난글들은 폭주했다.
 
또 한 네티즌(hucasbio)은 "나꼼수 확대개편 해라! 학력 컴플렉스 두남녀 2류개그맨, 오상방위 2류 교수,국내판 다문화 가정 여성작가와 선거철만 되면 자유언론 파업하는 아나운서중 비키니 모습 좋은 여자앵커하고 제대로 해봐라 제발!! 진보라고 쓰고 좌빨이라 읽는다!"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어차피 네놈의 그 '어르신들께 머리 숙여 사죄하며 눈물 흘리던 모습'이나 '지금 이 순간부터 지난 과거를 반성하면서 모두 짊어지고, 갚으며 살아가겠다' 어쩌고 하던 가증스런 노가리를 진심으로 믿었던 사람 과연 몇이나 되겠냐? 하던 짓 계속 해. 그래야 너같은 잡넘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했던 민통진당 나부랭이들 어쩔 줄 몰라 밤잠을 설치지"라고 반응했다.
 
좌파논객 진중권은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꼼수가)반성 없이 가면 대인지뢰가 아니라 대전차 지뢰가 터질 수도(있다). 복귀하는 것은 (김씨의)자유지만 나꼼수는 한 번 점검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진중권은 "나꼼수는 그냥‘시사 개그’에 머물렀어야 했다. 적군 욕 잘해서 인기 끄는 문선대가 졸지에 전쟁에서 사령부 역할 했다. 결국 전 병력을 이끌고 지뢰밭으로 ‘돌격 앞으로!’ 한 것"이라며 "민주당 지도부가 줄줄이 홍성대군(홍성교도소 정봉주) 알현하러 가고, 나꼼수에서 민주당 수뇌부 데려다 정봉주 구출할 계획을 내놓으라 닥달하고, 감옥의 정봉주가 김용민에게 세습공천 주라 명령하고.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니죠. 다들 미쳐 있었던 겁니다"라는 반응을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이런 진중권의 주장에 대해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dldyddhr)은 "진중권은 선거 후에 비열하게 뒷북치지 마라! 대선에 김용민 나와라. 민주당 해체하는 꼴좀 보자! 돼지 동물농장 대통령 김용민, 국무총리=정동영, 통일부장관=이정희 기대된다"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dreamwave777)은 "비현실적인 궤변가 허경영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20대 젊은 꼭두각시들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하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욕쟁이를 자처하고 대한민국 전국을 날뛰는 미치광이 군단을 보노라니 이 집단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말에 스마트폰과 트위터로 그들의 말을 퍼다 나르는 인간들은 과연 이성적인 존재들인가. 자극적인 퍼포먼스엔 진정성도 고심도 없다"고 개탄했다.(http://www.allinkorea.net)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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