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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그룹 보니엠, ‘탈북자 북송 반대’ 동참

내한공연 출연료 일부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운동에 기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4-16 오후 5: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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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80년대 전 세계에 디스코 열풍을 주도했던 4인조 보컬그룹 보니엠(Boney M)이 21일 열리는 내한공연 출연료 일부를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운동에 기부한다고 보니엠의 내한공연을 추진한 비텍아이앤씨 측이 16일 밝혔다.

 보니엠은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하는 한국 순회공연을 위해 방한했으며, 비텍아이앤씨 측은 “보니엠이 탈북자의 인권문제가 자신들의 노래 철학과 맞물려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보였다”고 전했다.

  보니엠의 대 히트곡 'By the Rivers of Babylon'은 억압받는 사람들의 자유를 위한 노래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곡 10곡 중 하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보니엠은 17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2 내한공연 및 탈북자 북송 반대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이어 18일에는 1천일을 목표로 탈북자들이 릴레이 단식을 하고 있는 주한 중국대사관 앞을 방문해 탈북자 북송 반대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비텍아이앤씨와 함께 보니엠의 기자회견을 주최하는 ‘탈북자강제북송저지국민연합’의 이애란 박사는 “보니엠을 탈북자강제북송저지국민연합의 홍보대사로 위촉해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 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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