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공약의 완성도가 당락에 변수로 작용"
전형준 단국대 교수, 총 11개 선거구 22명 후보자 분석 연구결과 발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2-04-19 오후 4:46:14
이날 발제자로 나선 전형준 단국대 교수는 공약의 목표와 방법 제시, 목표 달성에 대한 측정 가능 여부, 시간 계획성, 예산에 대한 구체적 제시, 예산 조달방법에 대해 점수화로 ‘공약의 완성도’를 측정했으며 “총 109개의 공약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공약의 분야, 범위, 완성도를 비교한 결과 이번 선거에서는 복지 분야의 공약이 가장 많았고, 국회의원 선거의 특성상 전국적 범위의 공약보다는 지역 중심의 공약이 많았으며, 당락과 관련해 가장 의미 있었던 변수는 공약의 완성도”라고 연구결과를 밝혔다.
4·11총선에서 ‘공약의 완성도’가 당락과 관련해 의미있는 변수로 작용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 한반도평화연구원(원장 이장로)이 주최한 "4.11총선으로 드러난 한국정치의 갈등구조와 해소책 모색"제하 공개포럼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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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제자로 나선 전형준 단국대 교수는 공약의 목표와 방법 제시, 목표 달성에 대한 측정 가능 여부, 시간 계획성, 예산에 대한 구체적 제시, 예산 조달방법에 대해 점수화로 ‘공약의 완성도’를 측정했으며 “총 109개의 공약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공약의 분야, 범위, 완성도를 비교한 결과 이번 선거에서는 복지 분야의 공약이 가장 많았고, 국회의원 선거의 특성상 전국적 범위의 공약보다는 지역 중심의 공약이 많았으며, 당락과 관련해 가장 의미 있었던 변수는 공약의 완성도”라고 연구결과를 밝혔다.
연구 대상은 ▶지역주의적 선거구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서울 지역의 선거구 ▶초박빙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인 지역들 등을 선별, 총 11개 선거구에 분석 대상 후보자는 총 22명이었다.
단, 전 교수는 “지역주의적 선거구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서울 지역의 선거구를 대상으로, 각각 주요 정당에 속하고, 초박빙의 양상을 보였던 후보 22명을 선택해 그들의 공약을 비교해 보았다.”면서 “전체 11개의 선거구 중에서 완성도 높은 공약을 제시한 후보가 당선된 경우는 총 8곳으로서, 공약의 완성도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지만, 표본의 크기가 작으므로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를 달았다.
이어 김강민 단국대 교수는 ‘한국사회의 갈등관리를 통한 소통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김용태 경희대 교수는 ‘의료분쟁의 갈등양상과 관리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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