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中, 탈북자 북송 중단 안해”

유엔 난민최고대표사무실(UNHCR) 최고대표 “탈북자 강제 북송이 계속되고 있다” 밝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4-30 오전 9:35:1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중국이 탈북자 강제 북송을 중단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유엔 난민최고대표사무실(UNHCR) 최고대표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9일 미국 의회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안토니우 구테헤스 UNHCR 최고대표가 최근 미 의회 관계자들에게 중국 내 탈북자 문제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18일, “중국 정부가 북한의 ‘광명성 3호’ 위성 발사에 대해 북한으로부터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탈북자 강제 북송을 중단했다”고 보도한 내용을 부인한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RFA는 20일 북한 내 소식통을 인용, 어린이를 포함한 일가족 등 11명이 중국에서 붙잡혀 끌려가는 등 탈북자 강제 북송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RFA는 또 구테헤스 최고대표가 미 의회 관계자들에게 중국과 탈북자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어렵다고 토로한 뒤, 탈북자 강제 북송이 최대 현안이지만 탈북 여성의 인신매매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이달 초 베이징 공관에 있던 국군포로 가족 등 4명을 풀어줬지만, 공관에 남은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등 한국에 가족이 있는 탈북자들을 선처해 달라는 한국의 요청에는 답변이 없는 상황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