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지원국 현황연구’ 포럼 개최
국방부, UN 지원국 수 60년 만에 재정립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UN 지원국은 몇 개국일까? 국방부가 10일(목) 오후 서울 용산 국방회관에서 UN 지원국의 수를 재정립하기 위한 ‘6·25전쟁 지원국 현황연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0년 2월부터 진행 되어 온 연구와 세미나, 美 국립문서보존소(National Archives and Record Administration)의 자료 지원을 통해 정리된 ‘6·25전쟁 지원국’에 관한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지원국 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해 7월과 10월 ‘6·25전쟁 물자지원국 현황연구’ 세미나에서 발표되었던 54개국과 민간단체 월드피스자유연합이 67개국이라고 주장했던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방부는 이번 포럼에서 UN지원국 현황이 도출되면 공간사(公刊史)와 국방백서, 교과서 개정 등을 추진하고, 올해 6월에는 중앙기념식과 내년 정전행사를 통해 지원국에 감사를 표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싸웠던 국가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후세에 널리 알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간 UN 지원국에 대한 현황은 ‘한국동란전란지('51〜'53)’에 근거하여 41개국으로 공식 인정되어 왔었다.
그러나 미국이 보유한 6․25전쟁 관련 대부분의 자료가 비밀 해제되고, (사)월드피스자유연합이 기네스 북에 제출하였던 자료를 국방부에 제공함에 따라 UN 지원국의 현황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방부와 군사편찬연구소는 연구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착오와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각국 대사관, 주재국 한국 무관부, 기네스북 사의 도움을 받아 미흡한 자료를 지속 보완하여 왔었다.
또한 분류 기준과 시점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지난해 2회에 걸친 세미나를 진행하는 노력도 기울여 왔다.
이번에 발표되는 UN 지원국이 6·25전쟁 당시 세계 93개 독립국 중 65% 이상인 점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국가가 당시 공산주의 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대한민국을 적극 지원하였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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