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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쟁상황 대비한 주민대피·소개훈련 예정

훈련 불참시 도시에서 추방 경고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5-08 오후 1: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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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쟁 상황에 대비한 주민대피 및 소개훈련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NK지식인연대(이하 연대)는 현지 통신원의 말을 빌어, "지난 4월 30일 각 도당위원회는 군사위원회를 소집하고 대피 소개훈련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의 대남도발 통고 이후 지속적으로 전쟁분위기를 고취시켜 온 북한당국이 민방위무력의 군사훈련을 강행하면서 이번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연대는 이번 대피·소개훈련이 국방위원회 명령에 의한 것으로, 훈련은 지역주민들이 1박 2일간 공장, 기업소와 동, 인민반 단위로 정해진 장소에 집합하는 기존의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훈련이 다른 지역으로의 대피·소개를 목적으로 하는 것만큼 단속통제와 판정을 맡은 보위부와 보안부, 국방위원회에서 파견된 간평원(판정성원)을 제외한 도심주민 전원이 정해진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연대는 북한이 다른 때와 달리 국방위원회 판정성원들을 직접 파견하는 이유를, 해마다 진행하는 대피·소개훈련에 주민들이 집이나 사무실의 문을 안으로 잠그고 참가하지 않자 훈련 불참 요원들을 단속해 인근 지역으로 추방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북한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민방위훈련에 이어 주민대피·소개훈련을 강행하는 것은 주민들을 상대로 전쟁분위기를 증대시켜 주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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