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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스님, "자승·명진스님, 성매수 한 적 있다"

조계종 '억대 도박'사건 고발 성호스님, 자승·명진스님 '성매수' 주장...명진스님의 반국가적 활동도 드러날까?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2-05-15 오후 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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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고위직 승려들의 '억대 도박' 사건을 검찰에 고발한 성호스님이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과 명진스님(전 봉은사 주지)이 과거 강남 신밧드 룸살롱, 소위 풀코스 룸살롱에 가서 성매수를 한 적이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성호스님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내가 자승스님과 명진스님을 성매수 사건으로 구속 수사하라고 앞뒤 패널에 써서 1인 시위를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성호스님은 이어 "명진스님은 자기만큼은 (성매수를) 한 적이 없다, 좀 빼달라고 해서 빼드렸다"고 하면서 "총무원장(자승) 스님은 한 마디가 없다"고 했다.

 앞서 명진스님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승스님과 룸살롱에 간 사실을 시인했으나 "중으로서 계율은 지켰다"며 성매수 사실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명진스님의 소위 ‘신밧드 룸살롱’ 사건에 대한 주장은 보수우파단체 어버이연합에 의해서도 꾸준히 제기돼 온 내용이다.

 2011년말 당시 어버이연합은 성명을 내고, “'신밧드 룸살롱' 사건의 주역인 명진은 '룸살롱' 사건이 발생하였을때 조계종 최고 대의입법기구인 중앙종회에서 중책을 맡고 있었으며, 시민사회단체 지도자로 활동을 하였고 더욱이 조계종 대표로 8·15 평양축전에 참가를 하는 등 각종 종북적인 활동을 많이 한 승려”라며 명진스님의 반국가적 행태도 폭로했다.

 또, 어버이연합은 “세상의 때가 너무 많이 묻어 산으로 돌아가기 싫다면 아예 오랫동안 충성을 받혔던 북한으로 가기 바란다. 또한 조계종은 이제라도 불교와 스님들의 명예를 훼손 시키는 명진을 즉각 산문출송 시키고 승적 박탈 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한 바 있다.

 명진스님은 북한의 지령을 받아 활동한 혐의로 일부 관계자들이 공안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월간지 ‘민족21’의 발행인이며,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판결받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의 후원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조계종 고위직 승려들의 '억대 도박' 사건을 동영상으로 폭로하면서 성호스님의 주장이 신뢰성을 얻고 있다. 명진스님의 반국가적·이적행위적 행태 등에 대해서도 공안당국의 수사가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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