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가 김정일 생일 축하공연을?
소속사 “지금은 민단으로 전향, 과거 전력 문제 안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5-17 오전 10:44:55
200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일본 진이자,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에서 톱10에 올라 주목받고 있는 권리세(21)가 과거 초등생 시절 조총련계 무용단원의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생일 파티에서 축하공연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권리세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7일 조선일보에 공연 사실을 인정하면서 “지금은 조총련 계열이 아니라 이미 민단으로 전향했다. 공연했을 당시 권리세는 초등학생 때로 어떤 성향이나 의지와 상관없이 선발돼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1990년 남북화해 무드 이후 일본 조총련과 민단도 (북한과)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만큼 과거 전력이 문제시되거나 비난받을 것으로 여겨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재일교포 2세인 권리세는 초등학교 때까지는 조총련계였지만 중학교 때부터 아버지가 ‘재일대한민국민단’으로 전향하면서 민단에 소속됐으며, 민단 소속으로도 방북해 문화교류 차원에서 공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세이케이대학 경제경영학부 휴학 중인 권리세는 오는 9월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