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指導者가 되고자 한다면.. 먼저 '제왕학(帝王學)'을!

恒山 김유혁 박사, 역저(力著) '제왕학' 1-3권 출간... 12년간 국제외교안보포럼서 빠짐 없이 '제왕학 담론' 주제 강연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2-06-12 오후 1: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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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열과 갈등, 혼미하고 혼돈한 세상, 저 잘났다고 설치며 '깜'이 되기에는 멀어 보이는 이들이 "내가 이 시대 진정한 '리더'가 될 자격이 있고, 국민을 위한 '지도자'입네"하고 폼을 잡는 세상이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소인배'는 말할 나위 없고, 현 지도층에게도 촌철살인으로 가르침을 주는 옥저(玉箸)가 세상에 나왔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 그 중에서도 특히 이 시대 지도자와 미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옛 선현들의 '금과옥조 (金科玉條)' 의 말씀을 잇대어 칼날 같은 필체로 칼럼과 강연을 통해 시대의 귀인(貴人)역을 다하고 있는 김유혁(전 단국대 부총장, 전 새마을중앙협의회 회장) 단국대 명예교수가 지금까지 그의 강연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3권의 책으로 펴냈다.   

 ▲ 8일 서울 장충동 자유총연맹 대연회장에서 열린 김유혁 박사의 '제왕학' 출판 기념회. 참석자들이 김유혁 박사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konas.net

 김유혁 박사 등은 지난 2000년 북한의 '핵'문제가 불거지자 미래 북핵이 국가적인 재앙으로 다가올 것을 간파해 정·관·학·언론계 등 국가적 지도자들이 뜻을 한데 모아 2000년 9월 '국제외교안보포럼'을 창립했다.

 그리고 매주 1회 핵문제를 위시한 외교, 국방·안보, 통일, 북한인권문제를 논하면서, 현재까지 계속해 오고 있다. 동시에 국가를 이끌어 갈 인재와 지도층들이 지녀야 할 품성과 덕성, 리더십 등에 대해 중국 고사를 빌어 '제왕학 담론' 으로 매주 강연을 펼쳐왔다. 장장 12년이다.

 그 항산(恒山) 김유혁 박사가 지금까지 강연 내용 중 4개년 분을 정리해 일차적으로 3권의 책으로 집대성했다. '제왕학(帝王學)'이다.

 그리고 지난 8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자유총연맹 대연회장에서 '제왕학(1-3권)' 출판기념회가 30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열렸다.

 ▲ 밝은 미소를 띠우며 축하 인사에 이은 답사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저자 항산(恒山) 김유혁 박사. ⓒkonas.net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에게 '쓴 약'이 될 수도 있고, '명 약'이 될 수도 있는 이 날 '제왕학' 출판기념식은 동양 유학의 대가이자 퇴계 이황 연구가로 손꼽히는 저자가 30여년 동안 단국대에서 후진 양성에 봉직해온 점과 사전 이메일을 통해 매주 '제왕학 담론' 초고를 접해온 장충식 명예총재의 적극적인 제안과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 날 축사에서도 밝혔듯이 장충식 명예총재는 본인 스스로가 이 '제왕학' 내용에 심취했었음을 토로했다. 장 명예총재는 "'제왕학'은 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사람, 기업을 이끄는 사람, 나라를 지키는 모든 군인들이 봐야할 책"이라며 "우선 대통령과 판사, 검사, 국회의원, 대학총장에게 무료로 보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만큼 '제왕학'에 실려 있는 내용이 어떤 무게감이 실려 있는가를 일깨우는 대목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지도자나 지도자연 하는 사람들이 보고, 스스로가 먼저 어떻게 자신을 다스리고,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하고 처신하는 것이 진정 국민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도리와 자세를 일깨우게 할 것인가를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장 명예총재는 "이 책을 우리말로만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언젠가 김유혁 박사와 함께 중국 북경대에 가 중국의 석학들과 토론을 하면서 중국의 교수들이 김 교수를 극찬하는 것을 봤다"며 "앞으로 한자 권인 중국어와 일본어로도 번역해 출판하겠다"며 이 저서에 담긴 내용의 소중함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저자와 폭넓은 교분을 나누고 있다는, 중국의 몇 안 되는 최고 권위(자심 교수) 학자로 중국 철학의 대가인 북경대 탕이제 교수는, "나의 학우 한국의 학자 항산 김유혁 선생이 '제왕학'을 펴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는 순간, 참으로 감개가 무량했다"며 "김 선생은 중국의 옛 경전과 고전에 관해 깊이 연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시와 서도에 이르기까지 조예가 깊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고 저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보냈다.

 이어 김 박사가 새마을 중앙회장으로 불모지인 이 땅에 새마을 운동의 문을 연 사실을 상기하며, "송대 '여씨향약'의 내용과 한국 실학자들의 향약 속에 관류하는 공통성을 새마을운동의 역사 이론적 맥락으로 정립한 그의 반본개신(返本開新)의 접근방법에 대하여 많은 감동을 받았던 그 때의 인상을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

 '제왕학'에 대해서는 "동양사회의 역대 제왕이 지닌 인격과 지도력, 통치방식 등 여러 분야의 특징을 거울삼아 오늘의 정치 사회적 현실을 조감하는 연구 내용을 집성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은 물론, 특히 공직 사회에 몸담고 있거나 정치 후보생들에게 있어서는 가까운 곳에 두고 애독할 만한 좋은 책"이라고 기록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현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konas.net

  축사도 이어졌다. 지난 12년 동안 김유혁 박사와 함께 '국제외교안보포럼'을 창립하고 매주 1회, 현재까지 564차에 걸친 대장정 포럼을 열고 있는, 오랜 지기이기도 한 김현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 강단에서 함께 했던 인연과 왜 포럼에서 '제왕학 담론'을 매주 하게 되었는가를 돌이키면서 "존경과 사랑을 함께 보낸다"고 깊은 우의를 보냈다.

 김 수석부의장은, "김 박사님의 제왕학 강연은 듣는 이의 가슴은 물론, 세상을 울리게 해 많은 회원들이 애정과 호기심을 갖고 (김 박사의 강연을) 기다린다. 그게 12년이다"며 "김 박사는 중국인도 부러워하는 석학이자 동양학계의 거성으로 새마을 운동 역사의 학문적 체계를 세우고, 새마을 운동에 교육을 접목시킨 장본인이다" 고 칭송했다.

 더불어 "앞으로 항산 김 박사님의 제왕학 담론 3권을 통해 국민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가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에 대한 열쇠가 되고 거름이 되어 역사의 지침서가 되기 바란다"며 "계속해서 500회 강연을 넘어 1천회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  참석자들이 박수로 이 날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고 있다. ⓒkonas.net


이재창 새마을운동 중앙회장도 축사를 통해, "가치가 혼란 되고 리더십이 새로운 과제를 요구하고 있는 시기에 지도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살아감에 있어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으로 사회와 나라를 위해 큰길을 열어주고 있어 마음으로부터 감사를 드린다"고 환영을 표했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 시작단계부터 인연을 맺어온 이 회장은, 저자가 불모지이던 당시 새마을 운동에, 대학에서 연구를 통해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며, "이 시대에 '제왕학'이 나온 것은 국민들에게 지도자로서 살아감에 있어 지혜와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 더욱 가치 있는 책"이라며 널리 읽혀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답사에 나선 김유혁 박사는 "'제왕학'의 세계는 퍽으나 넓다"며, 5천년 역사에서 중국은 진시황제의 천하통일 이후 청의 마지막 황제 '부의'에 이르기까지 350명, 우리는 조선 순종까지 216명, 일본은 125명의 제왕이 있어 그 세계가 넓다면서 "역사학자도 아니지만 이 분야 연구를 위해 중국을 많이 드나들었고, 그 때마다 중국이나 대만의 학자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박사는 "역사적 뒤안길에서 현실을 보게되고, 사회적 이슈를 사건 중심으로 해서 거꾸로 역사를 파고 들어가면 연관되는 또 다른 역사를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는 없는 것 없이 다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역사의 힘을 빌려 현재와 미래를 예측할 수는 있었지만 책을 발표하기까지 많은 고심과 망설임이 있었다. 그러나 모교인 단국재 장충식 총장님의 격려가 있어 용기를 갖고 출판하게 되었다"고 겸허한 마음을 표했다.

 이 날 출판 기념식에는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 등 30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의 축하 메시지, 그리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화환을 보내 '제왕학' 출간을 축하했다.

 그런데 김유혁 박사는, 퇴계 연구의 최고 최고 권위자로 여러 분야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중국 일본 한국 등 한자 문화권에 관한 역사 지리 인물 연구에 있어서는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자가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정례 취재하면서 느낀바도 있지만 김 박사는 몽골인의 전통주택인 게르(GER)를 역학원리로 풀이해 몽골 사람들마저 깜짝 놀라게 한 사실이다.

 그는 또 그 원리를 몽골 지역사회개발의 모델로 제시한 저서“새마을운동과 GER Model Town” 은 몽골 조야(朝野)와 사회 각계에서도 높이 평가를 받고 있으며, 몽골 국립상과대학 개교 75주년에 즈음해서는 이 대학 개교이래 최초인 제1호 명예박사학위(경제학)를 받을 정도로 몽골 사회에서 크게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누구나가 지도자가 되기를 갈망한다. 그러나 아무나 지도자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도자의 길로 들어설 수는 있다. 따라서 평범 속에서도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면(勸勉) 하고 싶다. 모두가 밝아지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저자 김유혁

■학위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도시학박사
중국학술원 명예박사 (철학)
몽골 국립상과대학 명예박사 (경제)

■주요경력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퇴계학연구원 이사
일본지역학회 이사
대한불교 천태종 전국신도회 중앙회장
단국대학교 부총장
금강대학교총장
안중근의사 기념관장
한국지역사회학회 회장
새마을운동 중앙협의회 회장
(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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