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청년연합 등 일명 '룸싸롱 황제’처벌 촉구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 "검찰은 이경백 비호말고 처벌하라”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2-06-10 오후 4:34:24
‘룸싸롱 황제’사건은 지난 2005년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불법카지노와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42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바 있으며 검찰 수사과정에서 전·현직 경찰관 13명, 경찰 고위간부의 사촌동생 1명 등 총 14명이 재판 또는 처벌을 받았다.
이른바‘룸싸롱 황제’로 불리며 탈법을 일삼아 온 이경백 뇌물공여 사건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강력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자유청년연합 건전문화실천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검찰은 룸싸롱 황제 이경백을 비호하지 말고 강력 처벌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회원들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이 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자들은 재판에 넘겨지거나 처벌받았다”면서“정작 범죄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이경백은 입건조차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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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싸롱 황제’사건은 지난 2005년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불법카지노와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42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바 있으며 검찰 수사과정에서 전·현직 경찰관 13명, 경찰 고위간부의 사촌동생 1명 등 총 14명이 재판 또는 처벌을 받았다.
이 날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상식적으로 뇌물을 준 자나 받은 자가 모두 처벌을 받아야 하는데 이 씨는 입건조차 하지 않았다”면서“이것은 검찰이 경찰을 길들이기 위해 이경백의 입을 빌리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 날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 단체는 성명서 등을“서울중앙지검 감찰실에 제출하겠다”면서 “검찰이 이경백 뇌물공여 사건을 엄중처리 할 때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일명 '룸싸롱 황제' 이씨는 1심에서 징역 3년6월과 벌금 30억원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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