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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싫으면 대한민국 떠나라!

자유총연맹, “이석기는 조국 어딘지 밝혀라”... 바른사회시민회의 "지금 즉시 자진하여 국회를 떠나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6-18 오후 2: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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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지난 15일 기자 간담회에서,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며 공개적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전면 부정하는 발언을 한데 대해,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이를 반국가 행위로 규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유총연맹은 성명에서 “자신의 사상과 종북성(從北性)을 다시 한 번 드러낸 이 의원은 본인이 인정하는 한반도의 대표국가는 무엇인지, 진정한 조국은 과연 어디인지를 즉각 국민 앞에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어 “만약 이 의원이 이 같은 요구를 묵살할 경우 애국가를 부르며 대한민국을 지켜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이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한다”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종북 주사파 세력의 국가상징을 모독하는 작태에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바른사회시민회의도 17일 논평을 통해 이석기 의원의 발언내용을 농도 짙게 비판하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이 논평에서 이 의원의 발언은 "왜곡된 역사관 혹은 역사에 대한 무지에 근거한 궤변"이라 꼬집고 "애국가는 북한을 비롯한 근대 혁명국가에서 공식적인 과정을 통해 국가를 제정한 것과 달리, 민중 사이에서 불리던 노래를 정부가 국가로 채택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역사적 과정을 설명했다.

 논평은 이어 "이석기 의원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지금 즉시 자진하여 국회를 떠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사퇴하지 않는다면 이 나라와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다. 모든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이 의원을 반드시 국회에서 끌어내고 말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석기 의원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애국가와 관련해“우리나라에는 국가(國歌)가 없다. 애국가는 그냥 나라를 사랑하는 노래 중 하나, 국가로 정한 바 없다. 애국가는 독재 정권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마치 국가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며 "민족적 역사와 정한이 담겨 있는 아리랑이 국가와 같다. 애국가를 부르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전체주의다”고 주장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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