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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특별기획전 ‘전선야곡’

전쟁기념관 6·25 관련 글, 그림,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예술작품 200여 점 소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6-18 오후 4: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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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발발 62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은 6·25를 새롭게 조명하는 <6·25전쟁 특별기획전 ‘전선야곡’>을 개최한다. 오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3개월간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될 이번 전시회에는 문학, 음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문화 예술작품 200여 점이 소개된다.

 이번 기획전은 <원고지에 그려낸 6·25> <그림 속에 담겨진 6·25> <전선을 노래하다> <필름에 담긴 6·25> 라는 4가지 주제 아래 6·25전쟁 당시 생산되거나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다양하고도 흥미로운 대중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황순원 소설집『곡예사』, 최태응 소설집『전후파』, 김순기의 시집『용사의 무덤』, 1950년 10월 창간된『전선문학』창간호 등 34점의 문학작품과 당시 종군화가로 활동한 우신출 화백의 작품 73점이 선보인다.

 우신출 화백의 작품은 우 화백이 1950년 9・28 서울수복 이후 한 달 가량 부산, 포항, 고성, 서울 등 동부전선을 따라 북진하는 국군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당시 상황을 스케치, 수채화 등으로 남긴 것으로 작년 6월 우 화백의 유족이 전쟁기념관에 일괄 기증하여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귀한 자료다.

 음악 코너에서는 ‘전우야 잘자라’ ‘가거라 삼팔선’ ‘단장의 미아리고개’ ‘굳세어라 금순아’ 등 전쟁과 피난살이의 애환 등 당시의 사회상을 담은 50~70년대 희귀 LP판 23점이 전시되며 ‘서부전선’ ‘내가 넘은 삼팔선’ ‘돌아오지 않는 해병’ ‘7인의 포로’ 등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41점이 포스터와 스틸컷으로 소개된다.

 종합영상실에서는 유승환 문학연구가, 유지나 영화평론가, 강헌 음악평론가 등 전문가들이 각각의 대중문화에 반영된 6·25전쟁에 대해 설명한 영상과 관련 자료가 상영된다.
 
 종군 화가가 되어 직접 스케치를 해보거나 PMP를 통해 노래를 들어보는 체험코너도 운영되며 전시회 기간 중 유지나·강헌 선생의 특강도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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