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씨 곧 석방되나?
"정부, 조속한 석방 위해 노력"...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 오늘 중국 대사관 앞에서 석방초국 기자회견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6-20 오전 11:02:25
1980년대 운동권의 대부이자 얼굴 없는 주사파의 핵심으로 운동권 학습지인 '강철서신' 저자로 유명세를 탔다가 전향해 북한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다 지난 3월29일 중국 다롄에서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돼 일행 3명과 함께 구금 중에 있던 김영환 시대정신 편집위원 일행이 곧 석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관계 당국에 의하면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이 김영환씨의 석방을 최종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일부언론은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중국 측이 김영환씨를 석방하기로 우리측과 합의했으며, 석방 형식과 날짜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NK는 정부 당국자와의 통화를 인용, "확인된 바 없다. 오늘, 내일이라도 중국 측이 그러한 리엑션을 가지고 나오길 기대하고 있지만 (중국이) 아직 (관련 행동이) 없다"면서 "협의를 하고는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와 석방 형식에 대해 조율하는 단계는 아니다"며 일부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는 언론 보도가 나온 20일 오전 서울 중국대사관 앞에서 석방대책위 관계자와 가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당국에 김영환씨 일행의 석방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 관계자는 또 기자회견에 이어 중국 대사관을 방문해 후진타오 국가주석에게 김영환 위원과 한국인 3인의 석방을 위한 청원서도 제출한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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