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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朴, 군대 안 가서 안보 지키지 못한다'?

"역사적으로 국가안보를 훌륭하게 지키고 위기를 극복해 나라를 튼튼한 초석 위에 올려놓은 여성 지도자들 많다"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2-06-20 오후 4: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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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나라는 대통령의 근육으로 지키는 게 아니라 두뇌와 정신으로 지킨다"고 말했다. "여성리더십은 시기상조"라는 같은 당 이재오 의원의 지적에 대응한 말이다.
 
 이 최고위원은 20일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국가안보는 대통령의 생물학적 성별보다는 대통령의 국가관과, 애국심, 명민한 판단력, 강력한 추진력이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골다 메이어 수상, 과거 대영제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등을 예로 "역사적으로도 국가안보를 훌륭하게 지키고 위기를 극복해 나라를 튼튼한 초석 위에 올려놓은 여성 지도자들이 많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재오 의원의 발언에 대해, 군 미필 이명박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했던 분"이라는 말과 함께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남성 대통령은 아무 문제삼지 않고 유독 여성에 대해서 국방의무를 안 했기 때문에 국가안보를 지키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여성 차별이고 여성 비하"라고 덧붙였다.
 
 또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유신통치의 장본인"이라는 지적에는 "유신 통치를 한 분의 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책임지고, 모든 것을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공정한가"며 "국민들이 스스로 판단하실 것"이라고 했다.
 
 비박 주자들이 강력 주장하고 있는 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해서는, "모든 정당의 당원을 제외하고 국민들로만 100% 당의 후보를 뽑자는 것이 일단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반대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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