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도 기피하고 학생도 기피하는 학교 문 닫아라
전교조가 사교육의 진원지라 매도하며 폐교 주장하던 과학고에서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
전교조는 평등 평준화 경쟁 없는 교육을 주장하며 서울대를 없애고 대학까지 평준화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초중고생들에게는 학업성취도평가를 일제고사라고 속여 시험참여를 거부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전교조는 평등 평준화 경쟁 없는 교육을 해도 학생들 성적은 우수하고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까지 받았다며 자기들의 참교육이 성공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초중고생의 성적은 학교 성적이 아니라 학원성적이다. 금년도 교과부 예산 42조인데 이 돈으로는 전교조가 친북반미 의식화 교육을 시키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100조에 육박하는 사교육비를 들여 입시교육을 별도로 시키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잠자고 학원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는 바닥이다. 실력 없는 교사 실력 있는 학원 강사로 인식하는 학생들에 의해 교권은 추락하여 교사가 매 맞는 학교로 변해 가고 있다. 주광덕 의원(새누리당)이 각 학교 학생징계대장을 기준으로 한 교권침해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1년 1학기에만 총 1795건으로 파악되었다.
좌익교육감들이 ''체벌 금지''와 ''인권조례''를 들고 나온 2009년부터 명퇴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명퇴 신청자는 2009년 2963명, 2010년 3660명, 2011년 4217명으로 계속 늘어 2012년에는 2월 신청자만 3517명에 8월 신청자까지 합하면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8월 말에 명예퇴직을 하겠다고 신청한 교사가 769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592명보다 30%나 늘었다.
한국교총이 지난 5월 전국 교사들에게 명퇴가 느는 원인을 물었더니 70%가 ''학생인권조례 추진 등으로 학생 지도가 어려워지고 교권이 추락해서''라고 답했다. 학생이 교사를 희롱하고 폭행하는 일이 다반사가 돼버린 상황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빠진 교사들의 무기력이 명퇴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전국 초·중·고 교사 40여만 명 중에서 5000명이 명퇴 한다는 것은 교육이 붕괴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교사도 기피하고 학생도 기피하는 학교는 문을 닫아야 한다. 좌익교육감과 전교조가 앞장서서 만든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을 짓밟아 학생 폭력을 조장하여 학교가 난장판으로 변하고 있다. 전교조등장과 함께 교권도 교육도 붕괴되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들에 돌아가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6월16일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에서 열린 100개국 548명의 영재가 참가한 제53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점수 209점을 받아 최초로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종합점수 209점으로 2위 중국(195점)과 3위 미국(194점)을 앞섰다.
평준화의 병폐를 막기 위해 특목고 자사고를 설립하여 영재교육을 하는 교육정책을 전교조가 평등 교육에 위배되고 사교육의 지원지라며 집요하게 설립을 반대해왔다. 그런데 세종과학고 문한울(2학년) 서울과학고 김동효(3학년), 박성진(2학년), 박태환(3학년), 장재원(3학년)학생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15세로 가장 어린 김동률군은 42점 만점에 40점으로 전체 개인 순위 2위도 기록했다. 만점을 받은 싱가포르 학생은 네 번째 참가해 1위를 했으나 김군은 첫 출전에서 2위를 해냈다. 전교조 주장대로 과학고도 외고도 사교육의 진원지라며 없애버렸다면 이런 영재들을 길러낼 수 없었을 것이다.
7월18일 불법선거로 당선된 정진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학년도 서울지역 고교 학생 1인당 수익자 부담 경비는 일반고 194곳의 평균 경비는 101만7,000원이고 외고ㆍ과학고·국제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의 평균 경비는 192만7,000원으로 배 가까이 차이 났다. 수익자 부담 경비는 방과후학교, 수강료, 기숙사, 급식비, 체험학습비 등을 말한다.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자립형사립학교인 하나고가 803만3,000원이였는데 그 중에 500만원은 기숙사비였다. 외고는 평균 270만1,000원, 국제고는 634만4,000원, 과학고는 513만6,000원, 자사고는 159만9,000원이 들었다. 그중 국제고와 과학고는 기숙사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전교조는 이 자료를 토대로 특목고를 귀족학교 사교육진원지로 매도하면서 폐교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이런 특목고에 보내면 사교육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교육비가 적게 들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선호하고 있다.
한 달에 사교육비 50만원이 들어가면 1년에 600만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교조는 인재 양성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이념교육을 시켜 사회주의혁명전사를 기르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1년간 1인당 평균 공교육비가 초등학교 550만원, 중학교 650만원, 고등학고 750만원이 들어간다. 이 공교육비는 학생들 실력 배양에 쓰이지 않고 전교조의 의식화교육에 쓰이고 있다. 전교조의 의식화 교육을 받은 학생이 매년 60만 명씩 쏟아져 나와 친북반미를 외치며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수학은 현실성의 모태에서 태어나 합리성의 토양에서 자란다’란 말이 있다. 그래서 수학을 ‘학문의 아버지’ ‘과학의 어머니’라고 말한다. 수학이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이 값진 것이다. 전교조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획득에 격려는 고사하고 편협한 이념의 잣대로 성과를 폄하하고 있다.
‘행복한 교육’은 경쟁과 고통 속에서 가능해 진다. 김연아 선수는 7세 때 운동을 시작해 금메달을 딸 때까지 매년 300일을 훈련에 매달렸다. 동양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된 강수진 씨의 발에는 발톱이 빠져 있고 마디마디가 보기 흉하게 튀어나와 있다. 공부하는 과정에는 노력과 인내가 요구된다. 청소년들의 ‘꿈’은 고통스러운 과정을 뛰어넘어야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어느 나라든 국력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은 교육이다. 그런데 한국교육은 전교조의 평등 평준화 경쟁 없는 교육의 늪에 빠져 사교육시장이 학교 교육을 대신하고 있다. 졸업장을 얻기 위해 다니는 학교는 문을 닫고 학원을 양성화시키던지 전교조를 척결해서 양질의 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던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
이계성<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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