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내 한국인 수감자 가혹행위 여부 조사
670명 추가 영사면담 통해 가혹행위 여부 확인 후 조치 취할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7-31 오후 3:26:58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49) 씨가 중국 공안에 붙들려 가혹행위를 당한 것과 관련, 외교통상부는 “현재 중국 내에 수감 중인 모든 우리 국민들에 대해 추가 영사면담을 통해 가혹행위 여부를 파악,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김영환 씨의 고문피해 진술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동 사안을 인지한 직후부터 중국 측에 진상조사와 그에 따른 사과 및 책임자 처벌, 그리고 재발방지 등을 엄중히 요구했으며,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중국 측이 고문방지협약의 당사국인만큼 협약의 정신에 따라 철저한 진상조사를 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영환씨가 UN 및 다자 차원에서 국제인권매커니즘의 개인진정제도를 활용해 이를 제기할 경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에는 현재 우리 국민 670여 명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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