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6·25전쟁영웅 연제근(延濟根) 육군 이등상사
형산강에서 피어난 애국의 불꽃
Written by. konas
입력 : 2012-08-02 오후 2:04:54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故 연제근 육군 이등상사를 8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故 연제근 육군 이등상사는 1948년 1월 30일 국방경비대에 입대해 당시 청주의 제7사단에서 훈련을 받았다.
1949년 육군 3사단 22연대 1대대 1중대 대원으로 지리산 공비토벌작전에 참전해 공비 9명을 생포하는 큰 전공을 세웠다. 이 공적으로 고 연제근 분대장은 2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6.25전쟁 발발후 국군이 포항 형산강 일대까지 밀리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을 때, 1950년 9월 17일 제3사단 22연대 1대대의 분대장 연제근은 12명의 돌격대원을 이끌고 포항을 탈환하기 위한 형산강 도하작전에 참가했다.
이때 연제근은 수류탄을 몸에 매달고 수중포복으로 돌진하던 중 적의 기관총 사격으로 어깨가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고도 끝까지 도하하여 3발의 수류탄을 투척하여 적의 기관총 진지를 완전히 파괴시켰으나 연제근 분대장을 포함한 9명의 특공대원이 안타깝게도 적탄에 맞아 장렬히 전사했다.
연제근 분대장의 전공에 힘입어 22연대는 형산강을 무사히 건너 포항지구를 수복하는데 성공했으며 이 작전은 이후 인천상륙작전과 함께 국군이 서울을 수복하고 압록강까지 북진하게 되는 전기가 되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전공을 기려 2계급 특진과 함께 을지무공훈장(1950년 12월), 화랑무공훈장(1951년 8월), 무공포장(1956년 10월)을 추서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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