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대학생 호국안보 강연회
ROTC후보생 한 단계 도약한 안보의식 고취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와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이병권)는 21일 오후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대강당에서 ‘국민안보공감캠페인 2012 대학생 호국안보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2,277명의 ROTC후보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강연은 앞으로 군을 이끌어 나갈 미래의 초급장교 후보생들에게 국가안보의 기초 지식 역량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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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배 호서대 교수는 ‘한미동맹과 국가안보’란 주제 강연에서 한미동맹은 6.25전쟁 후 한반도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이승만 대통령이 내놓은 초강경책에 미국이 할 수 없이 맺었지만 우리는 이로 인해 60여 년이 흐른 지금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계기가 되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김 교수는 ‘한미동맹’을 ‘국가안보의 초석’으로 내세우면서도 “안보를 미군에만 의존하는 것은 망국적인 의식”이라며 “성숙한 자주국방과 군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확고한 안보의식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진정한 자주국방을 위한 국민적 자세를 강조했다.
송종환 명지대 교수는 ‘자유민주주의 통일비젼, 장애와 대책’ 제하에서 통일시 민족 정통성과 역사성 회복, 전쟁 위협 완화와 분단 비용 해소 등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통일의 방해세력으로 “▲공산화 통일을 최종목표로 하면서 대남 군사적 도발과 남남갈등을 선동하고 있는 북한 ▲한국내 북한의 대남전략과 통일정책을 따르는 한국내 종북세력 ▲지정학적 입장에서 또 자국의 안보적 측면에서 한반도 통일을 부정적으로 보는 중국과 일본”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에 대해서는 3대 세습체제 강화를 위해 개혁·개방은 택하지 않고 수령유일 지배체제를 고수 할 경우 누적된 경제난으로 붕괴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종북세력과 관련해서는 북한 주장에 적극 동조하는 종북세력이 한국 사회적 각계 각층에 침투하여 활동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1명의 간첩이 100명의 종북주의와 10,000명의 좌파를 만든다”고 종북세력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한반도의 통일을 부정적으로 보는 중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한반도를 자신의 뒤를 칠 ‘망치’로 생각하는 중국과 한반도를 자신의 심장을 겨누는 ‘단도’처럼 생각하는 일본은 한반도 통일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과 일본이 통일한국의 출현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은 막강한 독일이 나타나 과거 히틀러의 독일과 같은 행동으로 유럽의 안정을 해칠 것을 두려워하여 영국, 프랑스가 독일 통일을 노골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과 비슷한 처지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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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 향군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안보상황과 관련해 “북괴의 비대칭 전력과 국내 종북세력의 준동은 대한민국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서는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는 북한과 종북세력의 실체를 올바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보생들을 향해 “여러분은 청년의 입장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간성인 예비 후보생으로써 항상 의연한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며 “소중한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쳐 명예로운 호국 안보 대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병권 ROTC 중앙회 회장은 폭염속에서 흘린 땀방울은 국가를 위한 애국충정을 실천하는 씨앗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인류공영과 선진국가 건설, 국가안보의 보루로써 역할 수행 등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능력있고 신임받는 장교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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