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야 할 것, 싸워야 할 것, 고쳐야 할 것
안응모, “지켜야 할 가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종북세력에는 맞서 싸우고 부정부패 고쳐야”
“이북도민 차세대가 반드시 머리에 새겨 행동 지침으로 삼아야 할 가치는 세 가지다. 첫째가 ‘지켜야 할 것’, 둘째가 ‘싸워야 할 것’, 셋째가 ‘고쳐야 할 것’이다.”
이북도민차세대위원회(대표 이우열)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이북도민 정체성과 후계세대의 나아갈 방향을 위한 이북도민 차세대 포럼’에서 안중근 의사 숭모회 안응모 이사장은 이북도민 차세대의 책임과 의무를 이렇게 세 가지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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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이사장은 실향민 1세대가 북한 독재체제 치하에서, 또 38선을 넘어 월남한 이후 남한에서 겪어야 했던 시련과 역경을 상기시키면서, 먼저 ‘지켜야 할 가치’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들었다.
이북도민 차세대는 부모 세대가 이루지 못한 ‘통일’이라는 최종 종착점으로 중단없이 나아가기 위해 북한의 3대세습을 타파하고 남과 북이 자유민주통일을 이룩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주변 동맹국과의 외교가 중요하므로 한미동맹을 세계정세의 큰 틀에서 이해하고 강화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싸워야 할 대상’으로는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를 부정하거나 훼손하고 파괴하는 세력을 들었다.
북한 대남전략의 진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으므로 남북관계의 잘못된 인식과 이에 따른 종북세력의 확산에 대해 맞서 싸우는 수호세력에 이북도민 차세대가 선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쳐야 할 것’으로는 우리 체제를 곪고 병들게 하는 부정부패라고 말했다. 이는 우리 체제를 보다 더 견고하고 건강하게 구축하자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법의 테두리 안에서 투명과 공정이 뒷받침되어야 선진 대한민국으로 도약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편 현재 이북도민의 규모는 해외 5개국 23개지역을 포함해 약 83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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