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北 김영남, 한미 군사훈련 맹비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8-31 오전 11:40:44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북한의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비동맹운동(NAM) 정상회의에서 한·미 군사훈련을 강도 높게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베이징 국영 신화통신은 북한의 김영남이 30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개막된 NAM 정상회의에서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긴장된 곳 가운데 하나"라며 "미국과 한국이 현재 진행 중인 군사훈련이 한반도 정세를 전쟁의 가장자리로 몰고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영남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한·미 을지훈련을 겨냥한 것이라며 "미국은 근래 아시아 지역에 많은 최신 무기를 배치해 조선(북한)을 위협하고 있다. 조선은 전쟁을 저지할 전력을 갖춰야 하고 그래야만 경제 건설을 보장받을 수 있다. 조선은 한반도 통일에 힘쓰는 어떤 나라와도 협력할 것이다.“라고 한 말을 전했다.

 비동맹 운동 정상회의(Non-aligned Movement. 이하 ‘NAM’)는 미소 중심의 냉전 질서를 벗어나 국제질서를 재편하기 위해 1961년 인도, 유고, 인도네시아 주도로 창설된 정상회의다.

 NAM은 주요 현안은 ‘제3세계의 정치협력 지속과 경제개발’이다. 그러나 이들은 미국 중심의 외교정책에 반대하는 ‘사실상 반미 국가의 국제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회의의 정회원국은 120개국, 옵서버는 21개국이다.

 이번 정상회의(8. 30 ~ 31)에는 이집트를 비롯한 30여개국 정상과 80여개국의 각료급 이상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의 반대에도 이번 회의에 참가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김영남과 만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