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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독도 상륙훈련 돌연 취소

외국인의 불법 상륙 가정한 해경 주도의 퇴거훈련 실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9-03 오후 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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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일부터 시작하는 독도방어훈련 때 해병대의 독도 상륙훈련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병대는 매년 독도방어훈련 때 독도에 외국군이 상륙하는 것을 가정해 독도에 직접 상륙하는 훈련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 독도방어훈련 때는 독도에 외국인이 불법 상륙할 것을 가정해 해경이 주도적으로 독도에서 이를 퇴거하는 훈련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독도방어훈련은 전체적으로 해경이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군은 해경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훈련 계획이 일부 수정됐다"고 전했다.

 독도방어훈련은 1990년대 초부터 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동방훈련'이라는 작전명으로 훈련을 해오다가 1997년부터 합동기동훈련으로 명칭을 바꿔 매년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독도방어훈련에는 3천200t급 한국형 구축함과 1천800t급 호위함, 1천200t급 잠수함, 해상초계기(P-3C), F-15K 전투기, 3천t급 해경 경비함 등이 참가한다.

 훈련은 함정간 통신교환, 검색, 수중 탐색, 기동훈련 등으로 이뤄지며 실사격 훈련은 하지 않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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