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여성, 가장 갖고싶은 선물 1위는?
한국 화장품 너무 좋아.. 개성 통한 화장품이 “진짜 한국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9-04 오후 2:19:00
북한 여성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한국 화장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전문매체 뉴포커스는 4일 탈북자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북한 여성들에게 한국의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탈북한 A씨는 뉴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있을 당시 가장 갖고 싶었던 선물은 '남한 화장품'이었다"면서 "어떤 상표든지 '남한 화장품'이라면 나에게 잘 맞는 화장품이 된다"고 말했다.
또 "화장품을 발라본 적이 별로 없어서 한 번 바르면 효과가 뛰어나다"며 "외화 상점에서도 구입할 수 없는 희귀물건으로 취급돼 결혼 필수품이 될 정도로 북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최고"라고 전했다.
또 다른 탈북자 B씨는 "옛날에는 프랑스제나 미국산 화장품을 썼던 북한의 고위 간부 부인들도 최근에는 한국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같은 민족이라 피부에도 잘 맞고 향이 좋아 인기"라고 전했다.
이처럼 북한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한국 화장품은 신의주나 개성을 통해 은밀하게 유통되고 있으며, 중국과 국경지역인 신의주를 통해 들어온 화장품은 가짜라는 인식이 있고, 개성을 통한 물건일 경우에 진짜 남한 화장품으로 신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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