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작전 지휘라인서 빠져 있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10-18 오후 1:44:01
육군총장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동부전선 북한군 ‘노크귀순’과 관련해 합참에서 발표 때까지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충남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조정환 육군참모총장이 ‘귀순자 발생만 보고돼서 알았고 11일이 돼서야 (정식으로) 보고받았느냐’는 민주통합당 진성준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변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보도해 육군총장이 지난 10일 합동참모본부의 공식 발표 전까지 북한군의 ‘노크귀순’한 사실을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조 총장은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에는 육군본부가 수신자로 지정하게 되어 있지만 귀순자 사건과 관련해서는 직접 작전 지휘라인에 없어 수신자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조 총장은 ‘노크귀순’ 사건이 발생한 동부전선 전방 사단의 경우 예하 3개 연대가 모두 GOP 및 해안 경계작전에 투입돼 부담이 크다는 문제점을 인식했다며 이에 “부대배치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또 조 총장은 ‘서해상 NLL이 군사분계선이냐 아니면 북한과 협상을 통해 조정해야 하는 공동해역이냐’는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해상경계선이고 해군에서 영해수호 차원에서 사수하고 있다”면서 군인은 영토와 영토주권을 수호하는 것이 사명인 만큼 그것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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