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에 없는 ‘그것’
노동신문에 김부자 현지시찰 일자 보도 않는 이유는 ‘행적 노출될까 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0-23 오후 2:44:34
북한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매주 한 번씩 김정은의 군부대 방문이나 건설 현장 방문 등 '현지시찰'에 대한 기사를 보도하지만, 시찰 날짜가 명시돼 있지 않다.
뉴포커스는 이렇듯 노동신문이 김정은의 시찰 날짜를 보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행적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북한에서 고위직이었던 탈북자 K씨 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령 평양 내 특정 지역을 현지지도 후 평성 지역에 시찰을 갔다고 가정한다면, 다음 시찰은 다시 평양이 아닌 그 주변 일대가 될 확률이 높다”며 “루트가 노출될수록 다음 지역에 대한 예상을 하기도 더 쉬워지기 때문에 동선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시찰 날짜 보도를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확한 시찰 날짜 대신 '5월 초'같은 대략적인 시간 개념을 넣는 경우는 있는데, 이것은 대외적으로 김정일(과거)과 김정은이 지속적으로 현지지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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